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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 가는 길위에서 .‥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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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봉산 대원사 개산 1500주년 축시

평화로 가는 길위에서ᆢ

이해인 수녀ᆢ

세계는하나 이 세상은 한 송이꽃 이라지요.
우리는하나 사람들도 한송이 꽃 이라지요

너와 내가 모두 제 자리에서 하나의 꽃술이 되고 꽃잎이 되고 꽃받침을 이루며 뿌리를 내리는 꽃이라지요.

천봉산 대원사로 들어오는 벚꽃 터널저럼 길게 이어지는 평화의 꽃길을 만들려고 아름다운 마음의 사람들이 벚꽃을 닮은 연분홍 인연속에 만났읍니다.

대원사 연못에 피어나는 하얀 연꽃처럼 둥글고 깨끗한 마음으로 우리는 모두 평화로 가는 길위에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벗이 되려 합니다.

서로 다른 종교 서로 다른 문화 서로 다른 민족임을 부끄러워 하지 않고 오히려 자랑스러워 하면서 정답게 손잡고 웃는 벗이 되려 합니다.

전쟁으로 치닫는 미움.분노.질투.복수는 우리의 것이 아닙니다.

사랑.자비.용서.화해만이 우리의 것입니다.사랑과 진실이 눈을 맞추고 정의와 평화가 입을 맞추는 세상을 우리는 함께 만들어 가야 합니다.

대지와 같이 너그럽고 문지방처럼 의무를 다하고 흙탕이 없는 호수처럼 맑은 지혜로 깨달음 얻어 평화의 집을 지어야 합니다.

달라이라마의 말씀처럼 오직 사랑과 연민을 키워 가는 수행으로만 이루어 낼수 있는 참 평화를 위해서 우리가 먼저 아파하고 부숴 질수 있는 용기를 주십사고 함께 빌어야 겠읍니다.

세상이 평화를 잃어 우리 마음도 평화를 잃고 어두운 날들이 많지만 진정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무엇하나 하지 못하고 대신 울어 주지도 못했읍니다.

분단의 아픔을 격는 모국을 위해서 더 맑게 더 절절이 울지 못했읍니다.

이제 부끄러움을 접고 다시 깨어나 마음을 넓히는 꽃이 되어 평화라는 이름으로 아프게 피어나는 한 송이 꽃이 되어 길위에 서 있읍니다.

가까이 계신 벗들이여 오십시오.
멀리 계신 벗들도 오십시오.

부처님의 자비속에 예수님의 사랑속에 어서 한송이 꽃이 되어 오십시오.

우리가 함께 기도하면 하늘과 땅이 하나가 될 것입니다.
선이 악을 이기고 사랑이 미움을 이기고 일치가 분쟁을 멎게 할것입니다.

연초록 5월의 미풍속에 음악으로 음악으로 흐르는 한 마음의 기도와 예불이 향불로 피어 오르는 이 기쁨을 보십시오.

따뜻한 눈길로 서로를 바라보며 고마움의 정을 나누는 이 둥근 연꽃 우정 이 고운 벚꽃 인연이 평화의 길위에서 향기롭게 피어나는 소리를 들어 보십시오.ᆢ

2002년 5월 5일 천봉산 대원사 개산1500년 기념행사에서ᆢ

🐸.이해인 수녀님 짓고 직접 낭송한 축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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