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대원사 티벳박물관

* 아이디(이메일)

* 비밀번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번찾기

자료실

HOME > 티벳불교 > 자료실

'밀교의 호마와 관정' 화보집

박물관
'밀교의 호마와 관정' 화보집 발간(2005.01.05) -------------------------------------------------------------------------------- 세계의 밀교의식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책 '밀교(密敎)의 호마(護摩)와 관정(灌頂)' 화보집이 발간됐다. 진각종 교육원장 혜정 정사가 감수하고, 진각대학 허일범 교수가 해설을 덧붙여 화보집으로 펴낸 이 책은 2002년 10월 18, 19일 양일간 진각성존 회당 대종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서울 진각종 총인원에서 세계 최초로 봉행된 세계 밀교의식 시연법회의 생생한 장면을 자세한 설명과 함께 실은 것이다. 이 책은 특히 밀교가 전파된 지역에서 출간된 서적으로는 그 유래를 찾아 볼 수 없는 내용들을 담고 있으며, 그간 어느 나라에서도 사진과 설명을 통해서 밀교의 호마와 관정의식을 소개한 일이 없는 최초의 것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원래 밀교의 의식은 베일에 싸여 있는 심오한 내용들이 많고, 쉽게 일반대중들이 접할 수 없게 되어 있다. 따라서 실재로 의식을 집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지 못한 자는 세세한 행법의 절차들을 이해할 수 없다. 아울러 그 행법들은 전문적인 내용으로 되어 있을 뿐더러 각 지역과 종파에 따라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것을 이해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그간 대중적으로 공개된 적이 없었던 한국, 티베트, 몽골, 일본 등지의 밀교의식 가운데 호마와 관정의식을 한데 모아서 차례대로 소개하고 있다. 여기서 호마와 관정의식은 각각 밀교의 의식 중에서 매우 핵심적인 내용으로 되어 있다. 먼저 호마행법은 기도의 성격이 강한 내용으로 되어 있으며, 그 종류도 다양하여 식재법, 증익법, 항복법, 경애법, 구소법 등이 있고, 기도의 목적에 따라서 각각의 기도법이 정해진다. 그리고 관정의식은 밀교에서 소·대승의 가르침을 뛰어 넘은 초대승적인 차원에서 밀교의 행자가 되었음을 인증해 주는 의식이다. 이 책에서는 그런 내용들을 의식부와 해설부의 2부로 나누어 소개했다. 먼저 제1 의식부에서는 티베트의 상최호마, 몽골의 불만다라공양호마, 일본의 식재호마와 증익호마의식을 사진과 더불어 순서대로 설명하였다. 특히 호마의식을 설명할 때는 반드시 해당지역의 호마의궤를 근간으로 했기 했으며, 자의적인 해석보다는 의식차제의 내용적인 면들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관정의식은 그간 공개된 일이 없었던 비법들 중에서 법회적 성격이 강한 내용들을 줄거리로 소개했다. 이어 해설부에서는 제1 의식부에서 해설하는데 여의치 못했던 내용들을 호마와 관정의궤를 중심으로 각각의 내용들을 조목조목 구체적으로 설명하였다. 이상에서와 같이 밀교의식 해설서인 이 책의 출판은 전체적인 내용면에서나 세계 각국 및 우리나라의 출판사에서 그 유래를 찾아 볼 수 없는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