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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어는 우리말과 매우 비슷하다(펌)

화이트타라
“티베트어는 우리말과 매우 비슷” 티베트어 사전 출간 준비하는 라싸대 유학생 부부 |라싸(拉薩) 이지운특파원|“존댓말이 많고 복잡한 게 한국말하고 비슷한 점이 많아요.” 현재 중국 시짱(西藏)자치구 라싸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는 유일한 한국인 신정민(39)·공미옥(42) 부부. 한국어-티베트어 사전을 펴내는 것이 이들의 꿈이다.“학문의 기초가 사전 아닙니까. 사전이 없어 티베트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가 어려워요. 영어·일본어로 된 사전은 이미 오래전에 나와 있거든요.” 이를 반영하듯 라싸대학에 있는 45명의 외국인 학생 가운데 미국과 일본 학생이 각각 30명,9명이나 된다. 특히 외국인의 왕래가 많아지면서 영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영어를 잘하는 학생도 많다고 한다. 이밖에 노르웨이, 이탈리아, 독일 등의 학생이 한두 명씩 더 있다. 3000여년간 이어져온 티베트어는 알파벳 30개로 이뤄진 표음문자다. 글자 위에 부호를 더해 모음을 다양하게 한다.“산스크리트어, 인도어 영향을 많이 받았는데도 한국어랑 비슷한 점이 무척 많다.”고 신씨 부부는 설명했다. 예컨대 주어-목적어-술어 순서인 문장의 기본 골격이 같다. 존댓말을 쓰려면 명사와 동사가 다 바뀌어야 하는 등 복잡한 경어 체계도 그렇다. 다만 형용사가 명사를 뒤에서 수식하는 점 등은 다르다. 한국말보다 한자 영향이 대단히 적다. 신씨 부부는 “티베트에서 한국에 대한 인상은 대단히 좋은데, 그동안 교류가 거의 없어 이해도는 많이 낮은 편”이라면서 “한국사람이 많이 왔으면 하는 게 이 곳의 바람”이라고 전했다. 신씨 부부는 적어도 3년 정도 더 머무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