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모니,10대제자,역대고승진신사리 1천과 친견법회
관리자
세계불교심장건립 “미륵프로젝트” 한국방문
- 석가모니, 10대제자, 역대고승진신사리 1천과 친견법회
나를 보게 하소서
백제의 옛 절 대원사가 개산 1504년을 맞이합니다. 여순사태와 6.25를 지나면서 폐허가 된 대원사에 봄기운이 찾아와 지상의 불국토로 변하고 있습니다. 왕복 30리(6km) 벚꽃길은 꽃구름 터널을 이루어 참배객들에게 꽃비를 뿌립니다. 오는 2006년 5월 5일은 석가세존께서 열반에 드신지 2550년 되는 부처님 오신 날 입니다.
불가사의한 인연으로 석가모니 부처님과 사리불, 목련, 아난존자 등 10대 제자, 용수보살, 밀라레빠 등 불교성인 사리 1천과가 대원사 티벳박물관으로 오십니다. 이 사리유물들은 불교왕국 티베트에서 천년 이상 최상의 공양과 경배를 받던 성보들입니다. 그러나 1950년 중국의 티베트 침략으로 불교사원이 불타고 불탑과 성지들이 파괴되고 큰스님들이 하루 아침에 죄인이 되어 감옥에 갇히는 비극이 발생합니다. 소중한 성보들이 눈앞에서 사라지는 것을 바라보던 티베트 스님들이 부처님과 역대고승들의 사리라도 안전한 곳으로 모시고자 불상과 불탑을 열어 사리를 가슴에 품고 인도땅으로 망명길을 떠나게 됩니다.
1980년대 라마 에쉬와 라마조파 린포체의 지도 아래 부처님 열반성지(쿠시나가르)에 세계불교 심장부를 건립하는 ‘마이트레야 프로젝트’가 시작됩니다. 세계평화의 상징으로 152m(50층 빌딩 높이)의 미륵불상을 건립하고 미륵불의 심장전에 부처님과 10대제자 역대고승들의 사리를 앞으로 천년 세월을 봉안합니다.
세계 100대 도시를 순례하며 열리는 미륵불 심장전 사리친견법회 한국전시가 대원사 티벳박물관에서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14일까지 18일간 열립니다. 한국전이 끝나면 홍콩, 마카오를 거쳐 스페인과 프랑스 등 유럽 주요도시들을 순례한 다음 2008년에 미륵불 심장전에 봉안됩니다.
불기2550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대원사에서는 부처님과 역대고승진신사리 1천과 친견법회와 함께 한국불교무용단 창단 공연도 함께 갖습니다. 대원사 초파일 봉축행사에 참석하시어 불가사의한 부처님의 가피를 받아 큰 지혜를 얻고 큰 공덕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2006. 4. 21
대원사 티벳박물관장 현장 玄藏 손모음
* 사리 친견 기간중 박물관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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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17 오후 6:3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