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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에서 무등산까지 [2008년 7월 28일 광주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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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사람들에겐 특별할 것도 없지만, 이방인의 눈엔 새로움이 될 수 있다. 

아시아인들의 눈에 비친 무등산, 전라도, 광주의 모습은 어떨까. 답의 일부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지난 25일부터 롯데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광주아시아문화교류재단에서 `하나되는 아시아’를 위해 마련한 이번 전시의 주제는 `아시아의 벗님들-네팔, 태국의 그림과 조각전’.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추신사업단의 아시아 예술인 체류지원 사업으로 초대된 네팔과 태국의 작가 4명이, 지난 5월부터 두 달간 전남 보성 대원사에 머물면서 이 지역의 느낌을 살린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대부분 이곳에서 체류하는 동안 그린 작품들이지만, 일부는 고국에서 가져온 작품들도 있다. 

전시회를 주관한 아시아문화교류재단 이사장인 현장 스님은 “아시아문화를 한 자리에서 만난다는 것은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가슴으로 친구가 되는 일”이라고 이번 전시회의 의미를 소개했다. 

하리 바하두르 카드까씨는 네팔에서 그려온 히말라야산맥 다울라기리산의 그림과 함께, 이번 체류기간에 그린 무등산 그림을 함께 내놓았다. 다울라기리는 에베레스트와 함께 고도 8000미터급 이상되는 14좌 중 하나. 때문에 정상은 늘 눈에 덮여 있다. 

하지만 그가 광주에서 만난 무등산은 전혀 다른 빛이었다. 

그는 “네팔도 여름이고 이곳도 여름이지만 양쪽의 색깔은 전혀 다르다”며 “다울라기리가 차분하게 가라앉은 느낌인데 반해 무등산은 온통 풍부한 초록빛으로 경이롭다”고 했다. 

전시된 작품 가운데는 국립5·18묘역을 소재로 한 것도 있었다. 네팔의 카트만두 태생이자 이번 참여작가 중 유일한 여성인 짠드 슈레스타씨의 `광주의 기억’. 

항쟁 추모탑을 중심으로 참배객들의 모습을 담았는데, 가만보니 실제 현장의 모습과 다르다. 추모탑 뒤편에 줄지어 서 있어야 할 묘비들이 화면 맨 앞쪽에 있다. 

슈레스타씨는 “광주에 와서 5·18묘역을 한번 보고 왔는데 그 기억을 살려서 그렸다”며 “건물과 묘지의 실제 배치가 어떤가보다는 현장의 느낌과 기억 그 자체를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항쟁추모탑에 대한 독특한 해석을 내놓기도 했다. 추모탑은 `부활’을 기원하는 의미로 두 손을 모은 곳에 알 모양을 담고 있는데, 그는 손으로 감싼 `알’을 `지구’라고 생각했단다. 그래서 지구, 즉 온 세상의 평화를 기원하는 모습으로 느꼈다는 것.

이밖에 고우톰 라뜨나 뚤라다르씨는 이곳에서 그린 작품 외에 네팔에서 그렸던 작품도 가져왔다. 그의 `부처님과 마라’, `고기 잡는 여인들’은 네팔 특유의 색감과 문화를 느끼게 해준다. 유일한 태국 작가로 함께 한 쁘라답 템디씨는 주로 자연을 대상으로 한 연필화와 조각품을 내놓았다. 

이번 전시는 다음달 1일까지 계속된다. 문의. 221-1808

이광재 기자 jajuy@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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