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판(經板)덮개 호법신과 보살상이 그려진 경전 덮개 장식 |
![]() |
무량수경(無量壽經) 대장경에는 세 가지가 있다. 빨리어로 된 남전대장경, 티벳어로 된 서장대장경, 한문으로 된 고려대장경이 그것이다. 인도와 티벳, 중국은 불교역사에서 종갓집 역할을 한 곳이다. 오렌지색 비단에 쌓은 이것은 티벳판 무량수경으로 한지에 옻칠을 한 다음, 그 위에 금가루로 불화와 경전을 필사한 것이다. |
![]() |
사경(寫經) 티벳이 전통적으로 많은 비용과 정성이 요구되는 경전을 많이 만들 수 있었던 것은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경전 불사에 온 힘을 기울였기 때문이다. 경전불사는 현세는 물론 내세까지도 무궁무진한 복을 받게 하는 복밭이라고 믿는다. 요즘에는 경전 찍는 방법이 현대화되어 편하게 양지에 찍어 만들기도 한다. |
![]() |
사경(寫經) 티벳 전통 불경으로 닥종이에 쪽물을 들인 후에 다시 옻칠을 하였다. 그 위에 금가루와 터키석, 산호석 등 세 가지 보석을 가루 내어 섞어 글씨를 썼다. 불법을 귀하게 여기고 성스럽게 전승시켜온 티벳 불자들의 불심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
![]() |
사경(寫經) |
![]() |
사경(寫經) |
![]() |
사경(寫經) |
![]() |
사경(寫經) ‘인도말로’라는 티벳경전 덮개 주변으로 석가모니를 중심으로 제자들이 묘사되어 있고, 하단에 위치한 경전의 중앙에는 ‘옴 마니 반메 훔’ 이라는 진언 좌우에 삼존불이 그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