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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계의 의미 (12대 타이 시뚜 린포체 법문) 2

화이트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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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부분이 끝났습니다. 두번째 단락입니다. 이것이 실제 보살 서원입니다. 간단히 해석을 하자면 "과거의 부처와 보살들이 보리심을 일으키고 수행했듯이 나 또한 보리심을 일으키고 떠받들겠습니다." 입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구절입니다. 과거의 부처와 보살들이 보리심을 일으켰듯이 나 역시 똑같이 보살계를 받고 보리심을 일으킨다는 것입니다. 보리심을 떠받든다는 것은 보리심에서 어떤 중생도 제외시키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누군가 당신을 때리거나 사기치거나 명예를 훼손하거나 오해하는 등 온갖 부정적인 것들을 하더라도 보리심에 그를 포함시키겠다는 것입니다. 누군가가 여러분을 갈갈이 조각낸다고 하더라도 그를 제외시켜서는 안됩니다. 굉장히 분명합니다. 다음 단락을 세번 낭송합니다. :

 

지딸 응왠기 데시기

장춥 툭니 게빠당

장춥셈뻬 라빠라

데다 림신 네빠달

 

과거의 부처님들이 서원하고

성불에 이르기까지 보살의 단계를 거쳤듯이

저 또한 단계 단계 보살지를 거쳐

보살님들처럼 수행을 하겠습니다. 

데신 도라 펜댄 두

장춥 셈니 게기싱

데신 투니 라빠랑

림빠 신두 라빨기

 

그와 같이 중생들의 이익을 위해

성불하겠다는 마음을 내어

우리도 또한 차제에 따라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잠시 조용히 정(靜)에 들어 보살의 서원을 마음 깊이 새기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침묵 후)

석가모니 부처님으로부터 지금까지 보리심의 법맥은 한 번도 끊어진 적이 없습니다. 이것은 우리 전승의 어떠한 분도 보리심을 져 버린 적이 없다는 의미입니다.  저 또한 똑같은 방법으로 저의 근본상사이신 16대 까르마파 성하로부터 보살계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여러번 달라이 라마 성하와 같은 높으신 라마들로부터 서원을 새로이 했습니다. 

 

제가 처음 보살계를 받은 것은 16살 때 카트만두 스와얀부나트 대탑 앞에서 까르마파 성하로부터였습니다. 그날 이후로 저는 그 서원을 지키려고 최대한 노력했습니다. 저는 분명히 말할 수 있습니다. 중국 공산당을 포함해서 많은 이들이 저에게 해를 끼치려 했지만 저는 보살계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저는 모택동도 보리심에서 제외시키지 않았습니다. 그가 1959년 티벳을 침공했을 때 제 사원에서 1800여명의 스님들을 죽였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1984년에 귀국에 보았을 때는 60여명 밖에 생존해 있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다 어디갔냐고요? 그들은 죽거나 행방불명 된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그에 대한 책임을 가지고 있는 이들을 모두 저의 보리심 안에 두고 있습니다. 

(계속)

 

 

(참고 : 시뚜 린포체의 법문에 나온 보살계는 까르마파 성하께서 주신 사가행 법본 귀의와 발보리심 수행의 마지막 페이지에 있습니다. 사가행 귀의/발보리심 수행을 하시는 분들은 보살계 부분을 하실 때 오른쪽 무릎을 꿇고 합장하여 3번 염송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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