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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도차제의 세 가지 특징

화이트타라

보리도차제의 세 가지 특징 (83-84)

* 모든 가르침의 핵심을 요약하여 빠짐없이 갖추고 있다.

* 주로 마음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순서대로 설명하였으므로 실천하기가 쉽다.

* 법에 정통한 두 스승 ‘나가르주나’와 ‘아상가’의 전통에 따라 만들어진 것이어서 다른 것보다 더욱 특별하다.


* ‘까담’의 스승 ‘될룽빠’께서는, “내가 <보리도차제>를 가르칠 때에 경전의 심장(핵심)을 다 꺼내고 있어서 우주의 모든 경전들이 떨고 있을 것이다.”하고 말씀하셨다. 그 의미는 <보리도차제>를 잘 알면 우주의 모든 경전의 핵심을 전부 알게 된다는 뜻이다.

 - 람림에 대한 공부를 순서대로 한 사람은 어느 나라, 어느 종교인을 만나더라도 막히지 않고 어색하지 않게 쉽게 대화할 수 있습니다. 마음이 크게 열려 있기 때문입니다. 부처님께서 상황에 따라서, 대상에 따라서 가르친 내용이 방대하기 때문입니다.

 모를 때는 자기가 알고 있는 조금의 내용이 전부라고 생각해서 다른 사람의 말을 인정하지 않고 무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가 공부하고 있는 것이 최고라고 해서 충돌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보리도차제’를 공부한 사람은 어떤 내용을 하사도, 중사도 , 상사도, 어느 부분에 연결시켜야 하는지 바로 알게 됩니다. ‘보리도차제’를 공부하게 되면 마음이 매우 높아지고 생활하는 데서도 생각이 매우 높아집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기가 가지고 있는 생각이 전부라는 생각이 너무 강하여 어디를 가도 부딪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람림’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대장경의 어느 부분을 보더라도 그것이 자기자신에게 말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천수경 내용이 좋다, 지장경 내용이 좋다라고 구분해서 말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것은 큰 죄를 짓게 됩니다. 어느 부분을 보더라도 높게 이해하게 되려면 ‘람림’을 공부해야 합니다.

* 그처럼 <보리도차제>는 모든 경전의 핵심이 다 들어 있을 뿐만 아니라 모든 경전의 문을 여는 열쇠와도 같다.

 - 보리도차제를 순서대로 공부하다 보면 처음에는 짧게 공부하지만 나중에 더 깊게 공부하기 위해서 ‘팔만사천대장경’을 볼 수밖에 없습니다. 처음부터 팔만사천대장경을 보게 되면 힘든점이 많습니다. 어디서부터 봐야할지도 모릅니다. ‘보리도차제’를 공부하고 나서 팔만대장경을 보면 구체적으로 알게 되고 나중에 부처님 가르침을 전체적으로 보게 됩니다. 그래서 ‘보리도차제’가 문을 여는 열쇠와도 같다고 하는 것입니다.


* 또한 자세하게 경을 보고 이해 못하는 아무리 둔한 사람이라도 <소보리도차제>만이라도 의지하면 수행할 수 있게 된다.

 - ‘람림’ 내용이 소보리도차제, 중보리도차제, 대보리도차제로 되어 있고 그 외  휼륭한 스승들이 공부하고 경험을 쌓아서 저술하고 남겼던 ‘람림’이 매우 많습니다. 이 책도 그 중에 하나입니다. 머리가 둔해서, 신심이 없어서 어떻게 공부할지,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모른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소보리도차제만 보더라도 하루의 일과는 어떻게 보내야 되는지 , 인과는 어떻게 믿어야 하는지, 삼보는 무엇이며 어떻게 귀의해야 하는지 알게 됩니다. 그래서 소보리도차제 같은 내용만 의지해도 실천을 많이 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 이는 약의 재료가 모두 스물다섯 가지가 필요할 때 이들을 하나씩 따로 먹을 필요 없이 한 알로 되어 있는 약을 먹으면 되는 것처럼, <보리도차제>는 그렇게 만든 종합약과 같은 것이다.

 - 부처님 가르침을 기록한 것이 ‘팔만사천대장경’인데 탐욕에 대한 가르침이 21,000권, 화냄에 대한 가르침이 21,000권, 무지에 대한 가르침이 21,000권, 공통적 가르침이 21,000권에 실려 있습니다. 이 내용들 중에서 핵심적인 내용을 뽑아낸 것이 ‘보리도차제’입니다. 그래서 ‘보리도차제’는 종합약과 같다는 말입니다.


* 우리가 윤회세계에 살면서 받는 다양한 고통과 해탈을 통해서 행복을 얻는 것 등은 모두 마음에서 비롯된 것일 뿐이다. <보리도차제>는 마음을 훈련시키는 것을 주로 강조하였으니, 실천하는 데 어려움이 없이 아주 쉽게 되어 있다. 그러므로 마음을 훈련하는 데에는 <보리도차제>보다 나은 것이 없다.

  - 사바세계에서 살면서 많은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화내면서 상처받기도 하고 질투 때문에 아프기도 하고 탐욕 때문에 아픈 것도 많습니다. 그만큼 다양한 업을 쌓기 때문에 다양한 고통을 받게 됩니다. 아니면 조금씩 실천해서 행복해지고 공덕을 쌓게 되기도 합니다.

 그 모든 것이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마음을 고치지 않은 상태에서는 해결될 수가 없습니다. 물질적으로 풍부하면 행복해질 수 있다고 사람들은 많이 생각합니다. 아무리 물질적으로 풍부하더라도 참된 행복을 가질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많이 보고 있습니다. 마음을 변화시켜야 참되게 행복할 수 있습니다.

 행복하지 못하는 원인을 찾아야 하는데 원인은 다른 것이 아니라 우리가 뿌렸던 씨앗, 쌓았던 업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업장을 소멸시키지 않으면 행복해질 수 없습니다. 선진국이라고 말하는 나라들에서 물질적으로 풍부하게 되면 행복할거라 생각했지만 누구보다 불행하게 살고 있고 어느 나라보다 자살자들이 많고 치매 환자, 정신질환자가 많습니다. 마음이 행복하지 못해서 그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물질적으로 풍부하지 않는 나라에서 오히려 그런 자살자나 환자들이 적습니다. 그런 현상은 마음에서 비롯해서 마음을 변화시키는데 에너지를 써야 하는데 외부적인 물질적인데만 써서입니다.

 ‘보리도차제’ 같은 내용을 공부한 사람은 자살할 일도 없고 치매 걸릴  일도 없고 정신병자 될 일도 없습니다.


* 법에 정통한 위대한 두 스승 ‘나가르주나’와 ‘아상가’의 전통에 따른 스승 ‘릭뻬쿠주’와 ‘쎌링빠’에 의해서 잘 만들어진 것이어서 다른 어느 것보다 더욱 특별하다.

 - ‘나가르주나’와 ‘아상가’, 이 두 분이 왜 특별하다고 하느냐면 대승불교적인 내용이 나가르주나와 아상가에서부터 대중화되었기 때문입니다. 부처님 당시에도 대승불교적인 내용이 많았는데 그 내용을 전수받고 공부하는 사람이 매우 적었다고 합니다.

 대승불교적인 내용, 특히 보리심이라고 하는 내용을 우리는 쉽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처음 부처님 설법하시는데 보면 녹야원과 같은 큰 장소에서 많은 사람들이 설법을 들었는데 나중에 설법한 영축산을 보면 매우 작습니다. 그만큼 이해하고 들을 수 있는 사람이 적다는 것입니다. 밀교적인 내용은 더욱더 어렵고 힘들기 때문에 그 내용을 어디서 설했는지 어디서 가르치셨는지 찾을 수 없다고 합니다.

 이후에 용수보살에서부터 시작해서 대승불교적인 내용이 매우 널리 퍼지면서 대중화 되어 있습니다. 법에 정통한 두 스승의 내용 안에 대승불교, 밀교까지 담겨져 있습니다. 

그래서 ‘보리도차제’는 소승불교적인 내용만 나와 있는 것이 아니라 상사도까지 나와 있으며 여기는 요약되어 있지만 원래 ‘보리도차제’를 죽 공부하다 보면 밀교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더 특별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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