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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마파 이야기 : 12대 까르마파 장춥 도제

박물관

 

12대 걀와 까르마파

(1703-1732 CE)

 

 

 

12대 까르마파 장춥 도제는 동부 티벳 칠레 지역에서 환생하였다. 밍귤 도제 린포체는 까르마파의 아버지에게 미래에 당신은 더 이상 그릇 장사를 하며 살지 않게 될 것이라고 예언하였다. 왜냐하면 그의 아들이 티벳에서 가장 위대한 분이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하였따.

 

생후 2개월이 지나자 장춥 도제는 자신이 까르마파라고 이야기했고 밍귤 린포체와 샤마르 린포체가 확인한 후 까마 곤 사원으로 모셨다.

까르마파는 닝마파의 카톡 사원과 전승 법맥을 교환하였다.

 

까르마파는 걀삽 린포체, 샤마르 린포체, 타이 시뚜 린포체를 대동하고 네팔과 인도로 순례를 떠났다. 왕의 요청으로 갔던 네팔에서는 오랜 가뭄과 전염병을 막아주었다. 

 

장춥 도제는 스와얌부나트와 보다나트 탑을 방문하고 부처님이 자신의 새끼를 먹으려는 암호랑이에게 자신의 몸을 보시하였던 성지도 방문했다. 까르마파 일행은 계속해서 인도로 여행을 다니며 쿠시나가르에 가서 참배하였다. 타이 시뚜 린포체는 높은 학식과 여러 언어에 능통하여 인도 학자들을 놀라게 했다.  

 

까르마파의 일행이 티벳에 돌아오자 중국의 황제가 초청하였다. 까르마파는 타이 시뚜파에게 소임을 일임하고 샤마르 린포체와 함께 중국으로 떠났다. 가는 길에서 까르마파는 많은 법회를 베풀며 다녔다. 까르마파는 환생의 예언 편지를 써서 아무도 모르게 타이 시뚜 린포체에게 배달시켰다. 까르마파와 샤마르파는 중국에 다다랐을 때 쳔연두에 걸려 입적하였다.

 

8대 타이 시뚜 초끼 중네는 까르마파와 샤마르파의 제자였다. 그는 알루세카 지역에서 태어났으며 8세가 되었을 때 8대 까르마파 미꽤 도제, 뙬땐 (구루 린포체의 숨겨진 보물의 가르침을 찾는 이)상게 링파, 뙬땐 밍귤 도제와 8대 샤마르파의 예언에 의해 환생 린포체임이 확인되었다.

 

타이 시뚜파는 출푸에서 즉위식을 가졌다. 그는 12대 까르마파와 8대 샤마르파, 카톡 릭진 체왕 놀부 밑에서 불교 철학, 티벳의학 등에 대한 모든 것을 전수 받았다. 

 

8대 타이 시뚜파는 유명한 빨풍 대사원을 건립하였다. 후에 빨풍 사원은 타이 시뚜파들의 주석 사원이 되었다. 수 세기 후 12대 타이 시뚜파 (현 시뚜 린포체)는 이에 영감을 받아 인도에 빨풍 쉐랍링 사원을 건립하였다.

 

8대 타이 시뚜

초끼 중네

 

 

8대 타이 시뚜파는 티벳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취자 중 한 분이었다. 그는 위대한 학승으로 인정되었다. 어렸을 때부터 그는 예언의 능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린포체는 탕카로부터 불교 예술, 점성학, 산스크리트어, 네팔어, 중국어 등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초끼 중네는 또한 의사이기도 했으며 뛰어난 티벳 의학자였다. 그는 빨풍 풍의 화법을 개발하기도 하였다.

 

당시에 많은 사원들에게 위선적으로 불법을 이용해 부를 축적하는 것을 본 시뚜 린포체는 계율을 지키고 부를 위해 가르침을 펴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네팔 순례를 할 때는 네팔인들로부터 매우 존경을 받았다. 그가 카쉬미르의 판디타 자야 망골라와 논쟁을 한후 이기자 힌두교도들은 타이 시뚜파가 쉬바신으로부터 축복을 받지 않고서는 그렇게 학식과 지혜가 높을 수 없다며 경탄해마지 않았다.

 

타이 시뚜는 티벳에 돌아와 많은 산스크리트 경전을 번역하였으며 그 중에는 따라보살의 기도문도 있다.

 

빨풍 사원은 당시 티벳 뿐만 아니라 여러 지역에 명성을 떨쳤다. 깡규르와 땡규르들이 새롭게 인쇄되었고 델게 인쇄소가 건립되었다. 델게 인쇄소는 아직도 높은 질의 경전을 인쇄하기로 유명하다. 빨풍 사원은 중국을 포함하여 백여개가 넘는 말사들을 가지고 있었다. 

 

8대 타이 시뚜파는 13대 까르마파 두둘 도제를 찾아 그에게 모든 법을 전수하였다.

타이 시뚜의 무량한 불사는 인도의 나가르주나 (용수보살)에 그것에 비견되기도 한다. 당대에는 "모든 까규 사원들의 불사를 다 합친다 해도 타이 시뚜 초끼 중네의 불사에는 못 미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

 

시뚜 린포체는 가부좌로 앉아 명상하는 중에 입적하였다. 입적한 후에도 7일 동안 심장이 따뜻했다고 하며 주위에는 향냄새가 가득했다고 전해진다. 시뚜 린포체는 입적 전에 환생에 대한 예언을 하였다.

 

그의 가까운 법제자들로는 13대 까르마파, 10대 샤마르파, 둑빠 까규의 수장 걀왕 둑빠 틴레 싱따, 디꿍 까규의 수장 디꿍 초끼 걀와, 네낭 파오 린포체 둡돕 초제 걀, 캄튤 린포체 초끼 니마 그리고 역경사 체왕 쿤찹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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