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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마파 이야기 : 13대 까르마파 두둘 도제

박물관

 

13대 걀와 깔마파

(1733-1797 CE)

 

 

 

13대 까르마파 두둘 도제는 참빠 동살 남부 티벳에서 환생하였다. 그가 태어났을 때 혀바닥에는 부처의 말씀을 상징하는 '아'자가 새겨져 있었고 가슴은 붉은 빛이 났다고 한다. 까르마파는 어려서부터 네팔, 인도, 중국 등을 여행한 이야기를 하곤 했다. 그는 또한 여러 본존불들을 직접 친견하기도 하였는데 마하깔라 베나쩬은 그에게 "그대와 나는 둘이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까르마파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동물을 비롯하여 인간이 아닌 중생들과도 소통을 하였다. 

 

까르마파의 예언 편지에 따라 타이 시뚜 린포체와 닝마의 성취자 카톡 릭진 체왕 노르부는 두둘 도제를 까르마파라고 확인하였다. 7대 달라이 라마 칼장 갸초 역시 환생자임을 확인하였고 걀삽 린포체는 어린 까르마파를 출푸 사원으로 모셔 즉위식을 하였다.

 

13대 까르마파는 타이 시뚜 린포체, 걀삽 린포체와 6대 걀왕 둑빠 틴레 싱따로부터 까규의 법을 전수 받았다. 닝마 법은 릭진 체왕 노르부로부터 받았다. 라싸의 고위 관리들은 구루 린포체의 예언에 따라 곧 닥칠 재난을 막기 위해 까르마파를 모셨다. 석가모니 부처 상인 조워 린포체 불상이 흉악한 나가 (독사와 같은 나쁜 영)로 인해 홍수로 쓸려나갈 위기였던 것이다. 까르마파는 홍수를 막고 조워 린포체 불상에 카닥을 내밀자 불상이 직접 팔을 뻗어 받았고 그 뒤로 불상은 그 자세로 남아 있다. 조워 볼상은 티벳의 조캉 사원에 있다.

 

까르마파는 항상 수수한 옷차림을 하고 법문을 할 때는 그 지역의 방언을 이용해 설법을 하여 누구든 알아들을 수 있게 하였다. 파벌의식이 강하고 자만심이 높은 이들도 까르마파에 대해서 만큼은 위대한 성취자라고 칭송하였다.   

 

9대 타이 시뚜 뻬마 닌제 왕보는 이룽 지역 동부 티벳에서 태어났다. 그는 까르마파와 파워 린포체로부터 환생자 확인을 받고 5세에 즉위 디었다. 타이 시뚜파는 까르마파 두둘 도제, 샤마르빠 미팜 초둡, 징갈 도제 딱빠 등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았다.

 

타이 시뚜파는 빨풍 사원을 재건하고 여러 종파의 사원에 많은 공양을 하고 불사를 행하였다. 또한 여러 티벳 종파들의 가르침에 관한 논서를 200여 편 저술하였다. 그는 첫번째 잠공 콩툴 린포체, 종사르 켄체 왕포 린포체 쵀귤 링빠의 근본상사였다. 9대 타이 시뚜는 티벳의 리메 운동 (초종파 운동 - 여러 파의 가르침을 통합하려는 시도)을 시작하였으며 이 운동의 그의 제자들로 인해 확대되었다. 

 

타이 시뚜파는 일생 대부분의 시간을 명상으로 보냈으며 학식 또한 매우 높은 성취자였다.  그는 30여년을 독거 수행으로 지냈으며 79세에 입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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