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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불교 고승의 좌탈 입적 동영상입니다.

룽따(風馬)

 

 

불교에서 좌탈(坐脫)은 깊은 수행의 결과로서 좌선에 들며 열반(죽음)에 드는 것을 뜻하는데 우리나라에도 좌탈하신 고승들이 계시는 것처럼 티베트 불교에서도 접할 있습니다. 티베트 불교 고승은 물론 일반 재가신 자들 중에서도 수행이 깊은 분들의 좌탈 모습도 볼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티베트 불교 의 4대 주요 종파 중 '까규파'의 린뽀체1께서 2012년 3월 30일 좌탈하신 모습이 소속 사원에 의해 공개되었습니다

 

                                   

                                    걉제 뗀아 린뽀체 (1932~2012)

 

16대 까르마빠 존자님 17년간 모셔

1932년 티베트 동부 캄에서 태어났으며 7살때 '까르마 까규파' 사원인 '벤첸사원'의 제3대 뗀아 린뽀체(Tenga Rinpoch) 환생자로 인정받아 벤첸사원과 팔풍사원에서 공부하였으며 9대 쌍걔 넨빠 린뽀체, 겔렉 드룹페 니마, 시뚜 린뽀체, 잠곤 린뽀체로 부터 각각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1959년 중국의 티베트 점령시 티베트를 떠나 16대 까르마빠 '랑중 릭뻬 도제' 존자님께서 주석하신 인도 시킴의  '룸텍 사원'에서 1년 반정도 보냈고 1974년 16대 까르마빠 존자님께서 미국과 유럽 첫 전법활동시 동행했으며 17년간 까르마빠 존자님을 모셨습니다.

1976년부터 네팔 스와얌부에서 사시며 직접 세운 '벤첸 푼촉 다르겔링' 사원과 카트만두 근교 '파핑'의 불교 센터를 중심으로 제자 양성에 힘쓰셨고 폴란드에 '까르마 캄챵 협회'를 비롯 독일, 이탈리아 등에 불교 단체를 설립하여 많은 서양인 제자들에게 가르침을 베풀었습니다.

 

▲ 티베트 불교 위대한 스승, 16대 까르마빠 '랑중 릭뻬 도제'(1924- 1981)  존자님과 곁에서 모셨던 '뗀아 린뽀체' 모습

 

제자, 빠른 시간안에 환생해주실 것을 간청하자 ··· 린뽀체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여'

2012년 3월 26일 저녁 네팔 카투만두 한 병원에 입원했으나 다시 돌아갈 뜻을 비추자 의사가 강하게 만류했지만 28일 저녁 7시경 앰블런스를 타고 사원으로 오셨습니다. 아마도 린뽀체께서는 현생과의 인연이 다하고 있음을 아신 듯 마지막 떠날 준비를 위해 사원으로 돌아오신 것 같습니다.

 

 ▲ 스님의 좌탈                                                                                  (사진/벤첸 사원)

 

사원에서 휴식을 취하고 제자들과 인사를 마친 후 명상에 들기전 제자 '뗀빠 야르뺄' 빠른 시간안에 환생하셔서 이끌어 달라고 간청하자 린뽀체께서는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고 사원 관계자는 전했으며 또 다른 제자가 언제 어떻게 환생자를 찾아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 (17대) 까르마빠 존자님께서 명확하게 조언해주실 것이다" 라는 말씀을 남기셨습니다.

오전 1시경, 린뽀체께서는 스승들이신 '11대 타이 시뚜 린뽀체', '쌍걔 넨빠 린뽀체', '딜고 켄체 린뽀체','2대 잠곤 꽁툴 린뽀체'를 떠올리시고 '툭댐'(Thug dam)이라는 깊은 명상에 들어 2012년 3월 20일 오전 3시 24분 세랍 80세에 입적하셨습니다.  사원측은 린뽀체 뜻에 따라 화장했습니다.

 

                         "린뽀체 좌탈 모습이 담긴 영상, 빠른 환생을 위한 기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