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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말라씰라의 수습차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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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선불교 지반 다지는 선불교 비판 [까말라씰라의 수습차제 연구] 중암 ◈ 제 목 : 까말라씰라의 수습차제 연구 -쌈예(bSam yas)의 논쟁 연구- ◈ 지은이 : 중 암 ◈ 판 형 : 신국판 ◈ 면 수 : 516면 ◈ 가 격 : 20,000원 ◈ ISBN : 89-8001-097-X 03220 ◈ 펴낸곳 : 불교시대사 서울 종로구 관훈동 197-28 백상빌딩 13층 Tel.(02)730-2500, Fax.(02)723-5961 홈페이지 www.buddhistbook.co.kr ◈ 지은이 소개 중암 스님은 1975년 사자산 법흥사로 입산 출가하여, 1991년 남인도의 간댄승원 등지에서 티베트불교를 배웠다. 현재는 설산의 작은 들꽃이 되어 동화보다 더 아름다운 양라쉬의 신화를 들으며 햇살 고운 산비탈에 서있다. ◈ 신간내용 1200년 전의 그 옛날 성스러운 쌈예사(bSam yas)의 대가람을 건립해서 무명의 어둠을 벗어나 진리의 삶을 열어가고자, 새롭게 부처님의 말씀을 배워나가는 설산의 붉은 얼굴의 민족인 티베트인들이 있었다. 이들에게 인도의 고승 까말라씰라(Kamalaśīla, 蓮華戒, 740~795)가 자상히 들려주었던 대승의 아름답고 심오한 길을 바로 여는 주옥같은 법어들을 모은 것이 그 유명한 곰림(sGom rim)이며, 우리들은 그것을 번역해서 중관수습차제(中觀修習次第)라고 부른다. 이 책은 모두 상·중·하의 세 편으로 구성되어 있는 단문에 불과하다. 그러나 광대한 대승의 심요(心要)를 빠짐없이 가려 모으고, 수행의 차제를 정연하게 안배해서 대승 보살의 수행의 바른 길을 여법하게 밝혀 놓았다. 티베트에서 저술된 모든 수행 지침서들의 의지처가 되는 어머니와도 같은 귀중한 책이다. 또 아사리 까말라씰라는 당시 티베트에 들어와서 선종의 돈수(頓修)의 가르침을 전파했던 중국의 마하연(摩訶衍) 화상과 성불의 견해를 놓고 일대 격론을 벌린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것이 쌈예(bSam yas)의 논쟁이다. 이 논쟁은 교리사적으로 매우 중대한 의미를 지닌 역사적 사건이다. 마치 그 옛날 인도대륙의 지반과 티베트의 지각이 충돌해서 장엄한 히말라야의 눈부신 설령(雪嶺)들을 빚어내었듯이 인도불교와 중국 선종의 역사적인 충돌은 보리심의 완벽한 수습위에 현밀(顯密)을 겸수하는 또 하나의 전통인 티베트불교라는 찬란한 정신문화를 일궈 내었다. 티베트인들은 아사리 까말라씰라가 몸을 받쳐 수호하였던 인도불교의 전통을 온전히 보존하고자, 그들의 불교교리에다 어떠한 이설과 편견도 한 점 섞지 않은 채 오늘날까지 순수하게 부처님의 말씀을 그대로 지켜오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그 동안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티베트불교에 대한 선입관과 그릇된 이해를 불식하고, 교학적인 입장에서 바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인도하는 좋은 안내서가 되리라고 믿는다. 또한 중국 선종과 인도불교와의 논쟁을 교리적으로 심도 있게 다루고 있어 대승의 진실한 의미를 교리적으로 정확하게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또 한편 선불교에 익숙한 일부의 불자들에게는 큰 거부감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겠다. 그렇지만 역사의 사실을 있는 그대로 허심탄회하게 받아들일 줄 아는 것도 진리를 배우는 자들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신라의 김무상(金無相) 스님과 쌈예(bSam yas)의 논쟁에 대한 부분은 일찍이 동서양의 학자들을 중심으로 세계적으로 많이 연구된 부분이나, 우리 불교계에는 제대로 소개되지 못해서 바로 알고 있지 못한 부분이다. 또 마하연 화상의 불사(不思)와 부작의(不作意)의 가르침이 티베트불교계에 일으킨 파문과 그의 선법(禪法)에 대한 티베트 고승들의 비판을 모아서 상세히 밝힌 부분과 까말라씰라의 <수습차제(修習次第)>가 쫑카빠의 <람림첸모(菩提道次第廣論)>에 미친 영향에 대한 연구는 우리 불교계에는 모두 처음 소개되는 것들이다. 이제까지 세계에서 출간된 <수습차제삼편(修習次第三篇)>의 번역본으로는 1985년에 발간된 BHĀVANĀKRAMAḤ OF ĀCĀRYA KAMALA ŚĪLA에 실린 힌디어 역본과 1997년에 인도에서 출간된 빠라마난다 샤르마(Parmananda Sharma)에 의한 영역본, 그리고 일본어 번역본이 있다. 또 <수습차제중편(修習次第中篇)>에 대한 14대 달라이 라마의 해설본도 영역되어 출간되었다. 끝으로 한 가지 부연하면, 티베트불교에 대한 학문적인 기반이 전무한 우리 불교계의 실정에서, 티베트 원어에서 최초로 직역된 이 책에 번역의 오류가 없다고는 장담할 수 없으나 적어도 티베트의 인명과 지명 등과 같은 기초적인 것에서는 잘못이 없다고 자신한다. 예를 들면 영문이나 일본어 등에서 번역된 티베트 서적들 가운데서 흔하게 나오는 탑(塔)을 뜻하는 단어인 최뗀(mChod rten)을 ‘초르땐’이라고 번역하는 등의 기초적인 오류들이 이 책에서는 없다는 것이다. 이 책을 계기로 더 완벽한 연구서와 좋은 번역서가 나오길 바라며, 아울러 독자 여러분들의 따뜻한 조언과 질책이 있기를 바란다. -저자 서문 중에서- ◈ 추천사 우리 불교의 저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소리 소문 없이 인간성의 극한을 개척해 나가는 신실한 수행자들이 많이 계신다는 데 있다. 인도와 네팔에서 14년간 티베트 불교를 연구하고 수행해 오신 중암(中庵) 스님 역시 그런 분이라고 생각된다. 그 지정학적 조건으로 인해 티베트에는 원래 인도불교와 중국의 선불교가 모두 전해졌는데, 서력기원 후 8세기 말에 쌈예사(bSam yas)에서 벌어졌던 돈점(頓漸) 논쟁에서 인도승 까말라씰라가 중국의 선승 마하연을 절복시킨 이후 중국의 선불교는 티베트에서 자취를 감추게 된다. 저자는 티베트에 불교가 전해진 내력, 쌈예 논쟁의 전모, 선불교에 대한 티베트 학승들의 비판, 그리고 <수습차제>의 수행관이 쫑카빠의 <람림첸모(보리도차제광론)>로 응결해 가는 과정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한 다음에 까말라씰라의 점문적(漸門的) 불교수행관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수습차제>를 상세한 주석을 곁들여 번역 소개하고 있는데, 티베트 원전을 능숙하게 다루면서 전문적인 불교수행론을 치밀하게 풀어내는 저자의 연구역량과 깊은 안목이 그저 놀라울 뿐이다. 본서를 통해 소개되는 선불교에 대한 티베트 학승들의 비판과 까말라씰라의 점문적 수행론은 역설적(逆說的)으로 우리 선불교의 지반을 굳건히 다지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경주 동국대 불교학과 교수 김성철- ◈ 목차 서문 일러두기 제1부 쌈예사(bSam yas)의 논쟁이 빚어낸 수습차제의 역사적 배경 제1장 티베트불교의 건립과 신라 김무상(金無相) 스님 1. 티베트불교의 건립에 대한 김무상 스님의 예언 1) 티베트 사신들과의 만남과 예언 2) 바섀의 기록과 송고승전에 실린 무상 스님의 전기 3) 신라 김무상 스님의 예언 실현 2. 법왕 티쏭데짼의 숭불 서원 1) 토속 종교인 뵌교(Bon)의 박해 2) 친교사 보디싸따(Śāntarakṣita, 寂護)의 초청 3. 쌴따락시따와 빠드마쌈바바에 의한 티베트불교의 확립 1) 쌈예사를 건립하여 불보(佛寶)를 확립함 2) 토속 종교인 뵌교를 축출해 국토를 정화함 3) 예시칠인(豫試七人)을 출가시켜 승보(僧寶)를 확립함 4) 삼장을 번역하여 법보(法寶)를 확립함 5) 현밀(顯密)을 겸수하는 수행의 길을 확립함 제2장 중국 선종과 인도불교와의 만남 1. 중국 선종의 유입과 파문 1) 마하연 화상과 중국 승려들의 역경활동 2) 마하연 화상의 중국 선종의 보급과 파문 2. 중국 선종과 인도불교와의 충돌과 대립 3. 중국 선종과 인도불교와의 역사적인 대논쟁 4. 쌈예사의 논쟁이 갖는 역사적 의의 제3장 마하연 화상의 선종에 대한 후세의 비판 1. 마하연 화상의 돈수법에 대한 비판의 배경 2. 마하연 화상의 부작의가 몰고 온 파문 3. 마하연 화상의 돈수법에 대한 비판들 1) 겔룩빠의 쫑카빠 대사의 비판 (1) 쫑카빠 대사의 불교관 (2) 마하연 화상의 교설에 대한 총체적 비판 (3) 마하연 화상의 교설을 따르는 풍조의 비판 (4) 마하연 화상의 교설에 대한 교리적 비판 2) 싸꺄빠의 싸꺄 빤디따의 비판 3) 여타의 비판들 (1) 최중캐빼가뙨에서의 비판 (2) 보리도등론에서의 비판 4. 마하연 화상과 연관된 까르뽀칙툽의 논쟁 1) 까귀빠의 닥뽀뺀첸 따시남갤의 해명과 비판 2) 제8대 까르마빠의 해명과 비판 3) 겔룩빠의 투깬 로쌍니마의 해명과 비판 4) 닝마빠의 쏙독빠 로되갤챈의 해명과 비판 제4장 쌈예사의 논쟁에 대한 현대의 시각 1. 중국 마하연 화상의 견해 2. 현대 외국학자들의 시각 3. 현대 티베트 학자의 견해 4. 마하연 화상에 대한 연구자료 제2부 수습차제(修習次第)의 위상 제1장 까말라씰라의 생애와 저술 1. 까말라씰라의 생애와 저술 및 사상 2. 수습차제삼편의 저술 동기와 개요 3. 수습차제의 역사적 가치성 제2장 람림첸모에 미친 수습차제의 영향 1. 람림첸모에서 밝히는 전거 2. 보리도등론과 람림첸모의 관계 3. 땐림첸모와 람림첸모의 관계 1) 땐림첸모가 람림첸모에 미친 영향 2) 땐림첸모와 람림첸모의 상이점 4. 수습차제와 람림첸모의 관계 1) 수습차제가 람림첸모에 미친 영향 (1) 람림첸모에 인용된 수습차제의 구문들 (2) 람림첸모의 전거가 된 수습차제의 교설들 2) 결어 제3부 수습차제(修習次第)의 원문 번역 대승의 깨달음을 바로 여는 길-중관수습차제(中觀修習次第) 상편 대승의 깨달음을 바로 여는 길-중관수습차제(中觀修習次第) 중편 대승의 깨달음을 바로 여는 길-중관수습차제(中觀修習次第) 하편 부록 Ⅰ. 까말라씰라의 입유가행법 Ⅱ. 사마타와 경안의 변석 1. 수순사마타와 정사마타의 차이 2. 정사마타의 척도인 경안 1) 경안의 뜻과 작용 2) 경안의 발생 과정 3) 경안의 모양과 효과 3. 정사마타의 작의상(作意相) 4. 정사마타와 오도 5. 정사마타를 깨달음으로 오인함 6. 정사마타의 무분별성 7. 정사마타와 위빠사나 8. 정사마타와 초선근분정 Ⅲ. 사마타의 완성도 참고도서목록 가. 수습차제(修習次第)에 인용된 경전들 나. 여타의 인용서적 1) 경전류 2) 티베트 문헌 3) 기타의 문헌들 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