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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밀교 네 부파의 차이점은 .....

박물관
밀교는 사부(짜리야 탄트라), 행부(끄리야 탄트라),

요가부(요가 탄트라), 무상요가부(아뇩다라요가 탄트라) 등 네 부파로 나눌 수 있다.



또 무상요가부는 다시 부(父) 탄트라와 모(母) 탄트라, 무이(無二) 탄트라로 나누어져서

짜리야 탄트라, 끄리야 탄트라, 요가 탄트라를 합하여 여섯 개의 부파로 형성되었다.



종카파 대사는 일찍이 말하였다.


"무이(無二) 탄트라는 곧 방편과 지혜가 둘이 아니요, 낙(樂)과 공(空)이 둘이 아니다."

곧 종카파 대사는

모든 무상요가부가 다 무이 탄트라에 속한다고 설하신 것이다.




그러나 샤캬파 전승의 유명한 논사이자 번역가인 세랍린첸은

종카파 대사께서 말씀하신 내적인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쟁론을 일으켰다.



후에 그는 자신이 잘못 오해한 것임을 깨닫고,

찬탄하는 게송을 지어 종카파 대사의 종풍(宗風)을 선양하고 자신의 허물을 참회하였다.



그는 칼라차크라 탄트라를 무이(無二) 탄트라로 인정하였다.


왜냐하면 칼라차크라 탄트라에서는

네 번째 관정인 비밀관정에 중점을 두어 설하였기 때문이다.



이 관정에는 수승한 불변의 대락(大樂)과

구경의 무상(無上)한 공성(空性)을 쌍운하는 도리가 섭렵되어 있다.

세랍린첸은 따로 탄트라와 모 탄트라를 나누고, 또 그 안에서도

각각 '불변의 대락'과 '구경의 공성' 중에 어느 한 가지에 중점을 두어 설하였다.



밀교의 네 탄트라 수행자는

그 발심 동기가 다 중생을 이롭게 하는 데 있다.



그리고 그 구하는 목표는 모든 허물을 여의고

모든 덕을 원만히 구족한 불과를 증득하는 데에 있다.



그러므로 그 발심 동기와 구하는 과(果)를

가지고는 밀교의 네 부파를 구별하거나 나눌 수가 없다.



또한 본존 요가도 네 부파가 다 공유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본존요가의 상이함을 가지고는 네 부파를 구분할 수가 없다.



왜냐하면 각 부파마다 다 많은 본존요가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인도의 논저 가운데 밀교의 네 부파가

인도의 4종성(네 계급)을 교화하기 위해서 생겼다는 설이 있고,

혹은 각각의 다른 번뇌를 가진 수행자들을 위하여 설해졌다는 설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설 역시 밀교의 네 파를 분별하는 근거로

삼기에는 부족하며, 더더구나 네 부파 수행의 수승함을 드러낼 수 없다.

밀교의 네 부파는 교화할 대상을 욕계의 유정들로 삼고 있다.

특히 욕망을 이용하여 깨달음을 성취할 수 있는 근기의 수행자들을 위하여 설해진 것이다.

자연 이 네 부파는 욕망을 도로 삼는데, 욕망을 통하여 공성의 지혜를 닦고

본존을 관상하는 수행자의 능력 차이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설해진 것이다.

밀종에는 지금강불의 최고의 불과인 칠지(七支)가 있다.


칠지는 ① 원만수용, ② 화합(化合), ③ 대락(大樂),

④ 무자성(無自性), ⑤ 대비(大悲), ⑥ 항상(恒常), ⑦ 무진(無盡)이다.

이 가운데 앞의 삼지(三支),

곧 원만수용과 화합과 대락은 오직 밀교부에서만 볼 수 있다.



나머지 네 가지는 현교와 밀교가 공유하고 있는 것이다.



만약 무자성을 대락심(大樂心)의 소연경(所緣境)이라고 한다면,

무자성 또한 밀교부의 불공법으로 볼 수 있다.



밀교의 하삼부에서는 화합에 대하여 설하지 않는다.



또 밀교 하삼부의 수행자는 오직 명비(明妃)를 생각으로

관상만 할 수 있을뿐, 실제로 여인의 몸을 가진 명비를 수행에 사용할 수가 없다.

요가부에서는 손을 잡거나 포옹하는 데서

일어나는 욕락으로 도를 삼고, 행부에서는 서로 미소를 지음으로써 생겨나는

즐거움으로 도를 삼으로, 사부에서는 서로 마주 봄으로써 일어나는 즐거움으로 도를 삼는다.

간단히 말해서 밀교의 네 탄트라에서는 오욕을 이용하여 도로 사용하는 것이다.



밀교 네 부파는 수행의례나 방법 면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다.


사부는 외적인 의례를 수행의 중심으로 삼고,

행부는 외적인 의례와 내적인 수행을 함께 중시하며,

요가부는 오직 내적인 수행만을 중시한다. 무상요가부의 가르침은 비교하여 설명할 것이 없다.

이상은 네 탄트라에 대해 간단히 해설한 것이다.



네 탄트라의 수행은 상응하는 근기를 가진 수행자에

근거하여 나눈 것이지, 사람들의 기호에 따라 나눈 것이 아니다.



오늘날 탄트라 수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모두가 수행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은 결코 아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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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제석천의 금강저 원문보기 글쓴이 : 행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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