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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공덕을 쌓기 위해 노력하는 티벳의 부처님 오신 날 '싸가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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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에서는 석가모니 부처님 탄생, 깨달음, 열반에 든 날이 티베트력으로 4월 한 달에 모두 속해 있어 '싸가 다와'(부처님 달)로 

부르며 신행활동이 더욱 활발해진다. 2014년 6월 10일. 출푸사원에 걸린 대형 탕카(사진/차이나닷컴)

 

 

우리나라에서는 음력 4월 8일을 부처님 오신 날이지만 티베트에서는 티베트 고유 달력으로 4월 15일이 부처

님 오신 날입니다.

 

티베트에서 4월달은 부처님께서 깨달음을 얻고 열반에 드신 날이 포함되어 있어 티베트력 4월달 전체를 '싸

가 다와'라고 하여한 달 동안 여러가지 불교 행사를 하며 보내고 있습니다.  여기서 '싸가'는 석가모니 부처님

을 뜻하고 '다와'는 달(月)이란 의미입니다.

 

2014년 '싸가 다와'의 시작은 5월29일이며 부처님 오신 날은 6월 13일입니다. 특히 싸가 다와의 시작일부터 

15일간은 더욱 중요하게 여깁니다. 티베트인들은 싸가 다와 기간 중에 선한 일을 하면 다른 때보다 십만배나 

더한 공덕을 짓게 된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때문에 어려운 사람들에게 돈이나 음식을 나누어 주거나 도살장

에 끌려가는 동물들을 값을 치르고 사서 동물들의 목숨을 구하여 죽을 때까지 자신이 책임지고 자기 식구들

보다 더 소중하게 돌봅니다.  티베트 지역을 여행할 때 목에 빨간 색이나 다섯가지 색 끈이 묶여 있는 염소나 

양, 소 등을 볼 수 있는데 이 동물들은 모두 방생된 동물들입니다.

 

사바세계의 집착에서 벗어나고 더 큰 자비를 베풀 수 있도록 경험을 쌓이 위해 일부 티베트 마을에서는 일주

일이나 보름 정도 지도하는 스님을 모시고 '뉵네'라는 단식 수행을 하기도 합니다.

 

이렇듯 티베트인들은 '싸가 다와' 동안 자신의 잘못을 참회하며 선업을 쌓기 위해 보냅니다.

 

티베트의 싸가 다와 기간 중에는 사원이나 성지를 순례하는 사람들로 더 붐빈다. 통 안에 

경전이 들어 있는 '마니꼴로'라고 부르는 기도 바퀴를 돌리며 순례하는 티베트인들(사진/

차이나티베트온라인)

 

▲평소보다 기도를 더 많이 하거나 절을 더 많이 하면서 한 달 내내 수행적인 생각에서 벗어
나지 않고 지낸다. 특히 절을 할 때는 나쁜 업을 없애기 위해서나 질병을 없애기 위하여 마음 
속으로 일체의 불보살들은 물론, 미워하는 유정(有情)들에게조차도 절을 한다

 

고원지대 특성상 채소가 많이 나지 않아 고기를 먹을 수 밖에 없는 환경이지만 싸가 다와의 

시작일부터 보름간은 채식을 하는 티베트인들(사진/차이나 티베트 온라인)

 

싸가 다와 기간 중에 방생된 양 (사진/차이나티베트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