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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스님, 교도소내에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

룽따(風馬)이메일

 

티베트 스님, 교도소 수감 후 신변 안전 확인되지 않아

        

동부 티베트 당고 사원의 승려가 2012년 2월 중국 당국에 의해 체포된 후 쓰촨성 몐양 교도소에 수감된 후 이후 신변에 대해 확인되지 않는다고 티베트 현지 소식통의 제보를 인용하여 티베트 인권&민주 센터(TCHRD)가 9월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습니다2012년 2월,  쇼누 스님을 비롯해 뚤꾸(환생 라마) 롭상 땐진, 게쎼 체왕 남걜, 틴래, 따시 톱걜 아카 드하 등 4명의 당고 사원 관계자가 중국 쓰촨성 청두지역의 인터넷 카페에서 중국 보안 당국에 의해 체포되었습니다.

쇼누스님은 1969년 당고지역 가르와 마을에서 태어나 1987년 인도 남부 데뿡 로셀링 사원에서 공부한 후 돌아당고 사원에서 머물고 있었으며  2012년 1월 23일, 24일 동부 티베트 당고지역에서 발생한 평화 시위에 참가했습니다.

 

또 다른 스님은 사망한 것으로 추정

같은 당고 사원의 승려인 '체링 걜첸' 스님은 시위 참가 혐의로 구속된 후 4개월이 안되어 행방을 알 수 없게되자 가족과 친척들은 교도소내에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종교적인 장례 의식까지 치뤘다고 TCHRD가 전했습니다.                                                      

2012년 2월 9일, 체링 걜첸(40) 스님은 평화 시위에 참가한 혐의로 중국 당국에 체푀되면서 수차례 구타를 당했습니다.  스님은 당고 지역 노르빠 마을에서 태어나 어린 나이에 당고 사원으로 출가했습니다.

                                          체링 걜첸 스님 (사진/TCHRD)

 

인도 다람살라에 위치한 티베트 인권 & 민주센터에 의하면 지난 1월 23일, 24일 이틀간에 걸쳐 동부 티베트 당고, 세타르, 응아바 지역에서 발생한 평화 독립 시위에서 중국 무장경찰의 무차별 총격으로 36명이 다치고 6명이 안타까운 목숨을 잃었으며 많은 티베트인이 구속되거나 사라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12년 3월 22일, 중국 국영 신화통신은 당고 지역 시위에서 구속된 티베트인 7명이 10년에서 13년 징역형을 받았다고 보도했으며 2012년 4월 26일, 동부 티베트 까르제에 위치한 중국 법원은 1월 23일 당고 지역의 시위로 구속된 16명의 티베트인에 대해 선고를 내렸습니다.

적지 않은 독자분들이 교도소에 들어 갔는데 왜? 신변 확인이 되지 않느냐고 의아하게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중국 감옥에 대한 인권 실태가 최악인 것은 많이 알려진 사실입니다만, 티베트인들이 독립운동 관련 혐의로 구속되고 수감되면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중국 당국은 모진 고문과 구타를 하며 이로 인해 숨진 사례도적지 않습니다. 

가족들이 교도소를 찾아갔는데 면회 할 수 없다면 감옥안에서 좋지 않은 그 어떤 일이 발생했는지 걱정하고 심어 시신도 없는데 사망한 것으로 볼 수 밖에 없어 장례를 치르는 현실이 바로 21세기 중국 정부의 인권 상이며 티베트가 겪고 있는 고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