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소식

대원사 티벳박물관

* 아이디(이메일)

* 비밀번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번찾기

티벳소식

HOME > 나눔공간 > 티벳소식

티베트 망명정부 총리 공식 호칭 '정치 지도자'로 변경

룽따(風馬)이메일

2012년 9월 20일, 인도 다람살라에 위치한 티베트 망명정부(공식명칭: 중앙 티베트 행정부)를 이끄는 총리의 공식 명칭이 "까뢴 티빠"에서 "씨꾱"으로 바뀌는 변경안이 망명 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 되었습니다.

"까뢴 티빠"는 내각 수반을 뜻하는 의미로서 지난 해 14대 달라이 라마가 정치 완전 은퇴를 선언함에 따라 400여년간 티베트 정치와 종교를 이끌어 온 "달라이 라마" 제도의 역사적 변화가 있었고 주민 직접선거로 현재 롭상쌍걔 박사(44)가 까뢴 티빠로 선출되어 정치 지도자로서 정부를 이끌고 있습니다.

 

2011년 8월 8일,  씨꾱 롭상 쌍걔 박사 취임식에서 14대 달라이라마(가운데), 前 행정부 수반 삼동린뽀체(오른쪽)

                                               (사진/달라이 라마 공식 사이트)

그러나, 티베트 사회 일각에서 롭상 쌍걔 박사가 정치 지도자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래전부터 사용해 공식 호칭이 이제 맞지 않는다는 여론이 제기된 가운데 15대 티베트 망명의회에서는 4차 회기중에 이를 받아 들여 정치적 지도자라는 의미인 "씨꾱"(Sikyong)으로 변경하는데 만장일치로 찬성했습니다.

  (※ "씨꾱" 티베트어:      )

 

1959년, 달라이 라마의 인도 망명 이후 중국 침략전부터 티베트 사회의 변화를 바라던 달라이 라마는 2001년 처음으로 주민 직접 선거로 까뢴 티빠를 선출했습니다. 1대 까뢴티빠 "롭상 땐진"(삼동 린뽀체)이 연임해 두 차례 업무를 수행했고 2012년 8월, 현재 롭상 쌍걔 박사가 3대에 취임했습니다.  "씨꾱" 직은 5년 임기로 한 차례 선거에 의해 연임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