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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인 또 분신 "우리는 어디를 가도 자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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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다람살라) 2012년 10월 4일, 티베트에서 한 남성이 분신 자살을 시도했으며 안타깝게도 목숨을

잃었습니다.

 

희생자는 모두 53명으로 늘어났으며 생명을 잃은 사람은 43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티베트에서 53명째 분신 희생자 발생 ···  "우리는 어디를 가도 자유가 없다"

 

티베트 뉴스 매체 파율은 긴급 속보를 통해 10월 4일 티베트 자치구 낙추에서 '구둡'(43)이라는 티베트

남성이 오전 10시경(현지 시각) 분신으로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인도 다람살라에 위치한 티베트어 뉴스 포털 '티베트 익스프레스'는  구둡씨는 " 우리는 어디를 가도 자

유가 없다.",  "티베트 독립",  "달라이 라마 티베트 귀국" 구호를 외친 후 자신의 몸에 불을 붙였고 얼마

후 숨졌다고 현지 목격자의 말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2009년 이후 발생한 분신 희생자들 대부분은 티베트 자치구(시짱자치구)가 아닌 중국 다른 성에 편입된

티베트인 자치지역에서 주로 발생했습니다.

 

티베트 라싸에서 2명, 담슝현에서 1명에 이어 다시 티베트 자치구 낙추에서 분신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

했습니다.

 

구둡씨는 분신 시도전 인터넷 사이트에 남긴 메시지를 통해 티베트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단결을 호소하

는 글을 남겼습니다.

 

 

                                        

                                                    작가로서 널리 알려진 동부 티베트 출신의

                                                   구둡씨

 

 

 

심상찮은 분위기 분신 희생자 70명, 80명 ... 90명 그 이상으로 늘어날지도

 

2009년 2월 첫 분신이 발생한 이후 2011년 3월 푼촉 스님을 시작으로 그해 8월 15일 체왕 노르부 스님

의 분신이 발생할 때 일시적인 현상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10명.. 20명...30명...이제 53명째입니다. 

 

안타깝지만 중국 태도가 변하지 않는 이상 상상 그 이상으로 분신 희생자가 늘어 날 것이다라는 이야기도

들려 옵니다.

 

최근 망명 티베트 정부가 있는 인도 다람살라에서는 각 나라에 흩어져 살고 있는 400명의 티베트인들이

모여 위기 극복을 위한 제2차 티베트 전체 특별 회의가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너무 안타까워 분신 희

생을 자제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그러나, 그 말이 나오기 무섭게 바로 두 명의 티베트인이 잇따라 분신

을 했습니다. 

 

티베트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 까르마빠는 물론 망명 티베트인들이 분신을 간곡하게 만류하

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단히 마음먹은 듯 불길은 쉽사리 꺼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우리는 어디를 가도 자유가 없다"라는 말이 계속 귓가에서 떠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