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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명 티베트인 감시 강화를 위해 CCTV 설치한 네팔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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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 네팔 당국은 수도 카트만두의 상징 중에 하나인 보우더나트(Boudhanath) 스투파 주변에 티베트인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카메라를 설치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 방송(RFA)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9월, 중국 정부로 부터 지원을 받은 네팔 당국은 20만 네팔루피(약 528만원)를 들여 감시 카메라 20대를 곳곳에 설치를 끝냈습니다. 

 

네팔 거주 망명 티베트인의 종교, 사회의 중심 지역인 보우더나트는 약 7,000명의 티베트인이 모여 살고 있습

니다.

 

한편, 티베트인 감시를 위해 카메라를 단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외국인 관광객과 현지 주민의 안전을 위해

설치한 것이라고 부인하고 있지만 네팔 당국 주장대로 한다면 보우더나트가 아닌 유동 인구가 훨씬 많고 범죄

발생 확률이 높은 타멜지역의 보안을 강화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망명 티베트인이 주로 찾는 보우더나트 스투파

주변에 카메라 20여대를 설치했다는 것은 티베트인 감시를 대폭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망명 티베트인이 많이 찾는 세계 최대의 불탑, 보우더나트 스투파

 

                                                                                                                           (사진/데일리 메일)

 

 

 

티베트인 옥죄기에 앞장서고 있는 네팔 정부

 

네팔에는 망명 티베트인 약 2만명이 조국을 떠나 어려운 삶을 꾸려 나가고 있습니다.  중국은 '하나의 중국'정책을 방해하는 눈엣가시인 망명 티베트인들의 독립 관련 어떠한 행위도 막겠다는 의도로 네팔 정부에 돈을 쏟아 붓고 있습니다.

 

2010년 중국 정부는 "반(反)중국활동" 억제를 위해 네팔 경찰 장비 확충 비용으로 매년 147만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16억원을 네팔 정부에 지원을 하기로 했고  2010, 2011년 망명 티베트 정부의 새로운 행정부 수반과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가 네팔에서 진행되었을때 투표함 압수는 물론이고 지난 해 티베트정신적 지도자 '14대 달라이라마'와 차세대 종교 지도자인 '17대 까르마빠' 생일을 축하하는 모임마저도 못하게 막았습니다.

 

7세기경 네팔의 브리쿠티 공주가 티베트 쏭짼감뽀왕과 결혼을 했고 당시 공주가 모시고 온 불상이 라싸의 라모체 사원에 모셔져 지금까지도 티베트인으로 부터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부디 옛부터 전해오는 두 나라의 우호적인 관계가 깨지지 않았으면 좋겠고 인도주의에 입각해 망명 티베트인을 탄압하는 행위는 즉각 중단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