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대원사 티벳박물관

* 아이디(이메일)

* 비밀번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번찾기

자유게시판

HOME > 나눔공간 > 자유게시판

차마고도(茶馬古道)의 흔적을 따라서...

하얀연꽃

 

 

차마고도(茶馬古道)의 흔적을 따라서...

 

 

 

 

 

 

 

 

 

 

 

D7 뽀미(波密) - 퉁마이(通麥) - 루랑(鲁朗) - 써지라산(色季拉山) - 빠이(八一)

 

 

 

 

이른 아침 눈을 뜨고 창문을 여니 멋진 설산이 한눈에 들어오고, 싸늘한 공기가 기분좋게 다가 옵니다.

사진으로만 수없이 보았던 풍경을 방안에서만 보기엔 아까워, 숙소에서 가까운 보룽짱부강(泊龍藏布江)가로 나갔습니다.

 

이른 아침이어서 강가 산책로는 한가롭게 느껴졌고, 중국인들이 여름 휴가철이면 왜 이곳으로 몰려드는지 알것 같았습니다. 

마음 같아선 아무생각없이 이곳에서 하루을 더 보내고 싶었습니다. 

 

 

 

 

 

린즈(林芝)는 티벳어로 ‘태양의 어좌’, 즉 태양이 떠오르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린즈지구(林芝地区)는 평균 해발이 3,100m로 서장(西藏)에서 가장 낮은 곳이며 아름다운 전원 풍경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린즈는 하얀 설산이 산맥을 이루고, 울창한 숲과 맑은 물이 있어 다채로운 자연 풍광을 이룹니다. 

 

히말라야 산맥(喜馬拉雅山脈)과 녠첸탕글라 산맥(念靑唐古拉山脈),이 두 거대한 산맥은 평행해서 동.서로 뻗어 있는데,

이 곳 린즈(林芝)지역 동쪽의 횡단산맥(橫斷山脈)에 의해서 막히게 됩니다.  

 

남,북으로 길게 뻗은 횡단산맥(橫斷山脈)은 이 두 거대한 산맥의 동쪽끝부분을 잘 감싸 막고 있습니다.

티벳 동남부에 위치한 린즈(林芝)지역은 이 3개의 거대한 산맥 품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많은사람들은 린즈(林芝)지역을 "티벳의 스위스" 혹은 "티벳의 강남 경치"라고 부릅니다. 

 

뽀미[波密]는 경관이 아름다워 린즈[林芝]·차위[察隅 ]·모퉈[墨脫]와 함께 '서장(西藏)의 강남'이라고 불립니다.

*애석하게도 차위[察隅]와 모퉈[墨脫]는 외국인에게는 개방이 허용되지 않는 지역입니다.

중국인들도 이 지역에 들어가기 위해선 "국경수비대"에서 허가증을 받아야 들어갈수 있습니다.

 

 

 

 

 

 

 

 

 

 

늦은 저녁에 도착해 잠만 자고 뽀미(波密)을 떠나려니 아쉬움이 한가득입니다...ㅎ. 

 

 

 

 

 

 

 

 

 

뽀미(波密)을 출발해서 원래 일정에 없었던 트래킹을 잠시 하기로 했습니다.

 

 

 

 

 

 

 

 

 

 

 

 

 

 

 

 

 

 

 

 

 

 

 

 

 

 

 

 

 

갓 길이 넘 협소해 더 이상 트래킹은 무리여서 이쯤에서 접었습니다.

 

 

 

 

 

 

 

 

 

 

 

 

 

 

 

 

 

 

 

 

 

 

 

 

 

 

 

 

 

루랑(鲁朗)으로 향하는 길에 새로이 건설된 통마이(通麥)대교에서 잠시 길을 멈췄습니다.

 

 

 

 

 

 

 

 

 

 

 

 

 

 

 

 

 

 

 

 

 

 

 

 

 

 

 

 

 

퉁마이(通麦)을 지나 루랑(鲁朗)에 당도할 즈음에 시장기가 몰려옵니다.

 

 

 

 

 

 

 

 

 

조금 가다보니 분위기가 "부탄" 건축양식을 모방한 관광단지 비슷한 곳이 나옵니다.

 

 

 

 

 

 

 

 

 

이곳 짝퉁 "부탄관광단지"에서 이 지역 명물인 석과계(石锅鸡)로 점심을 해결하고 길을 떠났습니다.

석과계(石锅鸡)는 우리나라 돌솥처럼 생긴 큰 뚝배기에 오골계와 인삼,동충하초,기타 약재와 야채를 넣고 푹 고아 먹는 음식입니다.

먼저 건더기을 건져먹고 다시 면을 넣어서 먹었는데 그런데로 맛있었습니다.(먹기 바빠서 사진은 못찍었습니다^^)  

 

 

 

 

 

 

 

 

 

얼마 안가니 루랑임해(鲁朗林海)을 조망할수있는 첫번째 전망대가 나옵니다.

그런데 맑았던 날씨는 온데간데 없고, 우중충한 날씨로 변했습니다. 

 

 

 

 

 

 

 

 

 

두번째 루랑임해(鲁朗林海) 전망대에 도착하니 비가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차에서 내리긴 싫었지만 첫번째 전망대에서 입장료 지불한것이 아까워 제가 대표로 전망대까지 갔지만 앞이 제대로 보이질 않았습니다...ㅎ

 

 

 

 

 

 

 

 

 

 

 

 

 

 

써지라산(色季拉山 4,702m)패스에 도착하니 비와 함께 우박까지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원래 이곳은 남가바와봉(南迦巴瓦峰 7,782m)을 조망하기 제일 좋은 곳인데, 이 지역 지형상 가을과 겨울 이외에는 보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써지라산(色季拉山)에서 조금 내려가니 니양허(尼羊河)와 오늘의 목적지인 팔일진(八一鎭)이 보입니다.

 

 

 

 

원래 방문할 계획이었던 바지촌(巴吉村)의 거백림(巨柏林)은 공사관계로 들어가질 못했습니다.

 

 

 

 

 

 

 

 

 

린즈지구(林芝地区) 중심지 빠이(八一)에 도착하니 또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제 룸 메이트입니다.

비가 오니까 밖에 나가 놀지도 못하고, 이케 방에 들어오자 마자 스마트폰만 만지작거립니다...ㅎ.

 

***

 

 

 

 

 

티베트 동남부에 위치한 린즈지구(林芝地区)는 중국인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이지만 상대적으로 한국인들에게는 아직은 덜 알려진 지역입니다.

평균 해발고도가 3,100m로 티베트에서 가장 낮은 곳이며, 황량하고 척박한 티베트의 다른 지역과 달리 기후가 좋고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지역입니다.

 

이렇다할 특별한 관광지가 있는건 아니지만 눈부신 설산과 울창한 숲 사이로 흐르는 맑은 시냇물이 아담한 가옥들과 어울려 한폭의 산수화을 연상케 합니다. 

아직까지 외국인은 퍼밋을 받았더라도 쿤밍(昆明)에서 라싸(拉萨)까지 이어지는 318번 국도을 크게 벗어나지는 못합니다.

오늘하루 뽀미(波密)에서 빠이(八一)까지 오면서 아무생각도 없었던 하루였습니다^^.      <출처 -  히말라야 여행동호회>

 

 

 
이 게시물에 덧글쓰기
스팸방지 숫자 그림
* 그림의 숫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