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이라마 방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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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라마방한추진회 결성 [불교닷컴 201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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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라마방한추진회 준비위원회(위원장 금강 스님, 미황사 주지)가 결성하고 선포식을 가진다. 

준비위는 달라이라마 방한을 위한 선포식과 발대식을 7월 5일 오후 4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가진다고 밝혔다. 이들은 선포식과 발대식에서 지금 방한을 추진하는 이유와 정부에 달라이라마 방한을 허용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준비위는 그동안 생명존중과 평화의 상징이자, 1989년 노벨평화상과 2012년 종교계 노벨평화상격인 템플턴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라마의 한국 방한을 위해 결집한 순수한 신행모임이다. 

준비위원장은 미황사 주지 금강 스님이, 집행위원장은 행불선원 월호 스님께서 맡았다. 집행위원으로 원주 성불원 현각 스님, 여수 석천사 진옥 스님, 보성 대원사 현장 스님, 동국대 정각원 마가 스님, 부산 홍법사 심산 스님, 부산 미타선원 하림 스님, 청도 운문사 일진 스님, 서울 정각사 정목 스님, 인천불교회관 일지 스님, 대구 수도사 승원 스님, 티벳하우스 코리아 남카 스님 등이 함께 하고 있다. 

방한추진회 서울지역위원회은 월호 스님이, 부산·경남지역위원회는 혜원정사 원허 스님, 홍법사 심산 스님, 대광명사 목종 스님, 인천·경기지역위원회는 인천사암련 회장 종호 스님, 인천불교회관 일지 스님, 대구·경북지역위원회는 관음사 밀허 스님, 불광사 주지 해휴 스님, 학장 돈관 스님, 관오사 혜관 스님, 보성사 한북 스님, 울산지역위원회는 황룡사 황산 스님, 해남사 만초 스님, 광주·전라지역위원회는 대원사 현장 스님, 무각사 청학 스님, 증심사 연광 스님, 대전·충청지역위원회는 청림회, 백제불교회관 장곡 스님, 강원지역위원회는 성불원 현각 스님, 심원사 정현 스님 등이 참여하고 있다. 

준비위는 참여단체와 특별위원, 자문위원, 준비위원, 실무위원 등 기타 주요인사를 범국가 차원에서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BTN불교텔레비전의 달라이라마 일본법회에 참석해 월호 스님의 발의로 방한추진위를 꾸리기로 했다. 이어 지난해 12월부터 추진위 준비위 모임을 8차례 열어 준비위를 공식 출범시키기로 했다. 
준비위는 다음달 5일 달라이라마 방한을 위한 선포식과 발대식 이후 전국의 주요지역과 주요 사찰에서 ‘달라이라마 방한을 위한 생명존중과 평화정착을 위한 대법회(이하 대법법회)’와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달라이라마 방한을 위한 열기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준비위는 선포식과 발대식에 앞서 6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달라이라마 방한 추진을 위한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7월 5일 선포식과 발대식을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고, 8월말까지 대법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 9월 추진일정과 사업방향을 확정하고, 10월말까지 불교계 추진위원회를 결성한다. 이어 11월 말까지 이웃종교와 정치, 문화, 경제계 등 다방면에 걸쳐 방한추진위원회를 확대하고, 연말 방한추진위원회를 공식발족시킬 계획이다. 준비위가 계획하는 달라이라마 초청 시기는 내년 9~10월이다. 

전국에서 여는 대법회를 위해 달라이라마방한추진회에 동참하는 스님들을 중심으로 법문과 메시지를 불자들과 국민들께 전달하기 위해 전국의 주요지역에 지역준비위원회를 두고, 해당 지역의 대표적인 사찰과 스님들이 동참을 하도록 하고 있다. 

7월 5일 조계사 법회에 이어 6일에는 일산 여래사, 19일 원주 성불원, 23일 부산 홍법사에서 대법회를 이어가고, 8월 21부터 23일까지는 108산사순례기도회가 달라이라마방한을 위한 법회를 연다. 이어 8월 27일에는 광주 증심사가, 9월 14일에는 울산연합법회, 10월 25일에는 해남 대흥사에서, 내년 1월 17일에는 대전 정심화홀에서 청림회 주최로 대법회를 열 계획이다. 일정이 잡히지 않은 지역에서도 법회는 준비된다.
 
방한추진회는 “지속적인 행사를 통해 세계적인 종교(불교)지도자인 달라이라마의 방한을 위해 정진할 것을 다짐한다.”며 “불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가를 요청”했다. 

추진회는 “그동안 세월호 참사의 비통한 심정과 사회적 대립과 분열의 혼란을 타개하고, 우리 사회의 구원과 치유는 물론 생명존중과 평화적 공존을 위한 달라이라마 방한 추진회와 대법회를 열어가겠다.”고 했다.

 

달라이라마 방한 촉구 성명서
 
달라이라마 방한을 허용해야 한다. 

대한민국은 헌법에 종교의 자유가 보장된 나라이다. 하지만 세계의 정신지도자 달라이라마가 발을 디딜 수 없는 나라 가운데 하나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이자 세계적인 불교지도자가 들어오지 못하는 나라가 한국이다. 범법자도 아닌 그가 방한하지 못하는 현실에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다. 달라이라마는 세계적인 비폭력 · 반전 · 인권 · 평화 운동가이며 불교 수행자라는 점에서 정부의 입국금지 조치는 납득하기 어렵다. 이는 세계 인권헌장과 헌법에 보장된 종교의 자유를 억압하는 처사이다. 

그 동안 달라이라마의 방한을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해 왔다. 그때마다 달라이라마는 “한국에 가서 김치를 먹어보고 싶다.”는 말로 한국 방문의 뜻이 간절함을 우회적으로 표현하였다. 많은 기구와 단체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달라이라마의 방한이 성사되지 못했다. 문민정부,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 이명박 정부, 박근혜 정부에 이르기까지 정권이 바뀌어도 여전히 입국이 불허되고 있다. 이는 정치적인 이유와 정부의 비자주적이고, 굴욕적인 외교적 자세, 불교계의 방한 운동에 적극적이지 않거나 방관자적 입장이었던 탓이다. 

달라이 라마는 종교인이다. 달라이라마는 세계 사람들이 모두 인정하는 평화주의자이며 세계인의 정신을 이끌어주는 지도자로서 종교와 민족을 초월해 자비와 사랑을 실천하였다. 

올해 중반기 프란시스코 교황이 방한할 예정이다. 과거에도 교황이 다녀갔다. 25년 전인 1989년 교황 바오로 2세가 방한했다.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가톨릭 미사는 전국에 생중계됐다. 국민들은 이날 교황을 새롭게 인식했다. 교황의 방문 소식에 가톨릭은 들뜬 분위기다. 가톨릭을 새롭게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다종교 국가인 한국에서 교황의 방한은 가톨릭에서 알아서 할 일이다. 하지만 대통령이 방한을 요청하고 국무총리가 나서 국가적으로 돕겠다고 나서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과거 70년대 빌리 그레함 목사가 방한하여 여의도 광장에서 설교함으로서 그 이후 기독교는 폭발적으로 성장하였다. 또 천주교의 경우 80년대 교황의 방한을 기점으로 역시 폭발적으로 성장하였다. 

교황이 방한하게 된 만큼 정부는 종교형평성의 차원에서라도 달라이라마의 방한을 허용해야 한다. 정부는 중국의 위협과 경제적인 이익을 거론하며 국민을 협박하거나 기만하는 일은 멈춰야 한다.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세계적 종교지도자인 달라이라마 방한을 불허하는 것은 묵과할 수 없는 일이다. 달라이라마는 2002년 독일 언론이 설문조사할 때 가장 현명한 사람 1위에 꼽혔다. 교황은 2위였다. 당시 교황은 독일출신이었다. 2010년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서구 6개국에서 이뤄진 설문에서도 존경받는 지도자 1위에 올랐다. 정상적인 국가 중 달라이라마가 갈 수없는 나라는 중국과 한국 두 곳 뿐이다. 

달라이라마가 방한하지 못하는 이유가 정치 · 경제적 요인뿐만 아니라 종교적 요인까지 겹쳐서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종교적으로 보았을 때 달라이 라마의 방한을 허용해야 하는 이유는 불교의 자주성에 있다. 이제 달라이라마의 방한에 대하여 정부의 눈치를 볼 필요는 더 이상 없을 것이다. 

달라이 라마는 지난 해 말까지 22년간 총 34차례에 걸쳐 일본내 각 단체의 초청을 받아 방문했으며 또한, 최근 6년간 우리 나라보다 1인당 국민소득(2013년, IMF기준)이 낮은 요르단, 나이지리아, 헝가리, 슬로베니아, 몽골, 에스토니아, 아르헨티나,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체코 등을 방문했다. 

그러나, 우리 나라는 정부의 비자 발급 거부로 지금까지 단 한번도 올 수 없었으며 매년 불자들이 달라이 라마 법회에 참가하기 위해 인도나 일본으로 향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달라이라마는 정치일선에서 떠나 있다. 세계 지성인들과 불자들을 향해 법을 말하고 옳음을 논하는 한사람의 비구, 즉 출가수행자로 돌아와 있다. 세계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라마의 방한은 갈등과 반목의 원인이 되어 왔던 종교 간의 평화적 공존을 실현시키기 위한 하나의 전환점이 될 것이다. 정부는 외적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순수한 평화를 실현한다는 차원에서 달라이라마의 방한을 허용해야 한다. 

달라이라마의 방한은 대의명분이 있다. 분단으로 고통 받고 있는 한반도에 불교 및 타종교 지도자와 종교인을 만난다는 새로운 종교공생의 시작이 될 수 있다. 달라이라마를 초청하는 것은 종교간 평화로운 만남을 직접 실현하는 하나의 길이 될 것이다. 인간의 평화적 본성이 실현되는 새로운 종교문화의 한 틀이 될 것이다. 

이에 달라이라마 방한 허용을 정부에 강력히 요구하는 바이다. 달라이라마의 방한은 한국불교계의 정당한 권리이자 자존심이다. 또 내적으로는 종교형평성의 문제이기도 하다. 달라이라마 방한을 통해 평화와 생명존중 그리고 화해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법음을 들을 수 있기를 바란다. 

달라이 라마 방한 추진 준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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