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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규모의 티벳 불탑 - 부다나트(보다나트)

아남카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부다나트(부다-부처님 나트-사원) 보다나트 또는 버우다나트는 티베트 말로 "쵸르텐"이라고 합니다.

 

부다나트는 세계 최대규모의 티벳 불탑임과 동시에, 네팔에서 가장 거대한 스투파 (탑과 비슷한)가 있는 곳이기도 한  이 사원은 라마교의 성지로서 스와얌부나트(원숭이 사원으로 유명하지요~)와 함께 카트만두를 상징하는 유명한 곳 입니다.

스투파의 상단 동서남북의 사면에는 법안이 그려져 있으며, 이마에는 또 다른 하나의 눈, 제3의 눈 '지혜의 눈'이 그려져 있습니다. 파랑,빨강,노랑색으로 그려진 눈은 지혜의 눈으로 언제 어디서나 우리들을 지켜보고 있다는 뜻입니다. 물음표 같이 생긴 코는 숫자 "1"을 의미하는데 (네팔 표기로 1이 물음표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진리는 하나라는 의미입니다.

스투파 주변의 13개  작은 탑들은 해탈을 위한 13단계, 그 위는 우주의 진리를 나타냅니다. 사원을 중심으로 주변에는 마니차라는 것이 있는데 이 마니차를 한 번 돌리면 티베트 경전을 한번 읽은 것과 같다고 합니다.
티베트어는 매우 복잡한데 티베트 불교만이 쓰는 글씨가 따로 있어서 티베트 민중들은 이 글씨를 잘 몰랐기 때문에 마니차를 돌리면 경전을 읽은 것과 같다고 믿었다고 합니다. 티베트인들은 부다나트 주변을 지나가게 되면 반드시 들러서 사원을 3바퀴 돌며 기도를 하고 갑니다.

 

티베트의 불교사원이나 티베트인들이 사는 집과 같은 건물이라면 어딜 가나 5색 깃발(룽따, 타르쵸)을 거는데요 하늘,땅,바람,바다, 해를 상징합니다. 이 룽따에는 기도를 적어 넣습니다. 바람이 신께 기도를 전해준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네팔 카트만두에 있는 티베트인들은 이 부다나트에서 오체투지로 기도를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 사원 주변에는 티베트에서 망명해 온 티베트인들이 집단으로 거주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탑에 대해 잘 아는 티베트인들은 탑위에 잘 올라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지금은 시멘트로 많이 변경되었지만 처음 지을 때는 돌과 진흙으로 만들었는데 그 안에는 보물과 경전이 보관되어 있었다는 얘기가 있어서 그 탑위에 올라가면 경전을 밟는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부다나트 주변에는 크고 작은 20여 개의 티베트 사원들이 몰려 있습니다. 가뀨, 겔룩, 닝마, 샤카 등 티베트 불교 4대 종파의 사원이 모두 자리 잡고 있습니다.

 

티베트인들의 보다나트에 대한 전설은 이렇습니다.


잘룽카숄

 : 왕의 차(tea)를 만드는 아줌마에게 왕이 "고생했으니 내가 무엇을 주면 좋겠냐" 물었더니 아줌마가 소 한마리 가죽 펼쳤을 때 만큼의 땅을 달라고 했답니다. 그 아줌마는 밤새 소의 가죽을 머리카락 만큼 얇게 만들어서 둘러쌌습니다. 왕이 보러 왔을때 주변에서 너무 많은 땅이라고 반대하자 왕이 카숄 즉, 내가 한 말이니 약속을 지켜야한다며 그 땅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세 아들, 아줌마, 일하는 소가 지은 사원이 부다나트입니다. 사원이 완성 될 때 쯤 엄마는 돌아가셨고 엄마가 돌아가실 때 하늘에서 사원을 다 짓고 소원을 빌면 다 들어준다는 말을 세 아들이 들었습니다.

 

아줌마는 죽은 후에 도마라는 여신이 되었습니다.

첫째 아들이 세계를 장악할 수 있는 왕이 되게 해달라고 빌었는 데 그 왕은 송첸캄포라는 말이 있습니다. 송첸캄포 왕은 티베트가 가장 대국이었을 때 왕이자 라싸의 포탈라궁, 조캉사원을 지은 왕입니다. (한국 역사에 비유하자면 광개토대왕이지요..)

둘째 아들은 세계에서 하나 밖에 없는 글을 만드는 유명한 사람이 되게 해 달라고 빌었는데 그 사람은 인도로 가서 산스크리토에서 티벳불교를 만들고 부처의 가르침을 티벳에 전파했습니다. 세번째 아들도 불교를 전파하는 승려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 때 옆에서 소원 비는 도중에 소가 내가 짐 나르고 열심히 했는데 왜 저들만 소원을 들어주냐며 화가나서 소는 불교를 말살하는 사람으로 태어나게 해달라고 빌었답니다. 티베트에 랑다르마 라는 왕이 되서 실제로 불교를 핍박했다고 합니다. 머리에 뿔이 있었습니다.

또 이 모든 것을 쭉 지켜봐왔던 까마귀가 있었는데 까마귀도 소원을 빌었습니다. 까마귀는 그 소를 죽이는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빌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그 왕을 죽였는데 죽일 때 온몸을 까만색으로 말도 까만색으로 칠하고  그 왕앞에서 춤을 추며 옷 속에 숨겨온 활로 왕을 쏴 죽인 후 말을 타고 달아났습니다. 도중 벼랑에서 물 속을 뛰어들어 갔다가 나오니 말도 온 몸도 흰색으로 바뀌어 잡히지 못했다는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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