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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주권의 상징 '여권'

룽따(風馬)

 

 

 

주권국가 국민의 상징 '여권'

 

우리가 해외 여행할 때 꼭 필요한 서류가 무엇일까요?  바로 '여권'(Passport)입니다. 여권이 없으면 해외여행은 각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나라에서 내가 누군인지 믿어줄 신분증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 신분증 역할을 해주는 것이 여권입니다.  이 여권에는 우리나라 국민임을 증명하고 여행자의 신상내용이 수록되어 있는 주권 국가 국민의 상징입니다.

 

 

 

티베트 최초의 여권

 

 

최초의 여권은 1947년 티베트 정부의 재무부장관(재임기간 : 1930-1950) '샤카빠 왕축 데덴'(1907-1989)씨가 소지했던 아래의 서류입니다.  이 여권에는 영국, 미국, 이탈리아, 스위스, 프랑스의 입국 허가 스탬프가 찍혀 있습니다.  즉, 당시 티베트 정부가 발행한 최초의 공식 '여권'으로 오른쪽 하단에 사진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당시 재무부 장관

                        

 

                                                                                 티베트의 여권

 

 

당시 재무부 장관인 '샤까빠 왕축 데덴'(사진 左)씨는 5명의 무역 사절단을 이끌고 인도를 비롯하여 여러나라를 다녔습니다.

 

티베트가 인도로 수출하는 주요 품목이 양모, 사향, 모피 등이였는데 수출 대금을 인도 화폐인 '루피'가 아닌 '달러'나 영국 '파운드'로 결제받는 부분과 기계 수입(농업기계 및 양모공장에 필요한 기계), 수출 규제 완화 등을 위해 인도와 협상을 하였습니다. 서구권을 방문한 것은 수출 창구 다변화와 해외 시찰이 주목적이였습니다.

 

 

 

                                  

                            1947년 당시 티베트 무역 대표단과 인도 관리인 (출처:달라이라마 법왕 일본 대표부사무소)

 

 

 

팔 골동품 상인으로 부터 되찾아

 

자료에 따르면,  티베트 최초의 여권은 인도의 칼림퐁이라는 지역에서 분실된 후 2004년 네팔의 한 골동품 상인으로 갖은 노력 끝에 11,000달러를 주고 찾았으며 같은해 3월, 14대 달라이라마께 전달되어 현재까지 보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여권은 당시 티베트 정부가 발행한 5개의 여권 중 유일하게 남아 있는 것이라는군요.

 

참고로 우리나라는 서방세계로의 여행의 필요성이 제기되자 '수민원'이라는 기관을 설치하고 1903년 하와이로 이민가는 사람들에게 처음 발행되었다고 하는데 물론, 당시 우리가 주권국가였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였습다.

최초의 여권을 통해 그 무렵 티베트가 엄연한 주권을 갖고 있는 한 나라였음을 분명히 알 수 있는 명백한 증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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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e whiz, and I thug Gee whiz, and I thugoht this would be hard to find out. 2015-10-11 오후 10:02:17 덧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