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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신<카알라스가는길>

박물관

나를 찾아 티베트로 간다, 박범신 ‘카일라스 가는 길’ 출간


작가 박범신이 티베트 여행기를 담은 명상 에세이 ‘카일라스 가는 길’을 출간했다.

카일라스는 티베트인들이 ‘우주의 중심이자 지구의 배꼽’으로 칭송하는 수메르산(수미산)이다. 해발 6714m에 불과하지만 히말라야 산맥의 8000m가 넘는 그 어떤 봉우리보다도 지극한 경배를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저자는 지난해 7월부터 한달간 티베트를 방문하고 그곳에서 보고, 듣고, 겪고, 깨달은 바를 담아냈다.

이미 여덟차례나 히말라야를 다녀온 바있는 저자가 이번 여행을 결심하게 된 것은 우연히 읽게 된 책에서 ‘카일라스 산은 우주의 중심이며 속세의 축이다’라는 문장을 접했기 때문. 저자는 “(주위를) 세바퀴만 돌면 일생 동안의 업이 사라져 (중략) 영혼으로 말하자면 신생아로 새롭게 태어난다”는 카일라스 산에 주목하고 “저곳엔 신으로 가는 길이 남아 있을 거야”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티베트 여행에서 티베트를 보지 않는다. 그는 “단지 오지여행으로 생각하고 티베트에 간 사람이라고 해도 일주일, 한달 거친 티베트 고원의 길을 걷다보면 결국엔 문명과 과도한 정보 때문에 잃어버린 ‘내 안으로의 여행’이 시작되는 걸 느낄 것”이라고 전한다. 이어 “본질적으로 우리들 내면에서 더욱더 멀어지는 길을 가고 있다는 자탄과 자기비판이 티베트에서 받을 수 있는 제일의 선물이었다”고 밝혔다.

책은 티베트의 사람들이 생생하게 담겨진 컬러사진을 풍부하게 실어 이해를 도왔다. 출간을 맡은 문이당은 “이 책은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현실의 복잡하고 어려운 마음을 훌훌 털어버리고 내면의 깊은 곳을 살피고 찾아가는 기회를 제공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일라스 가는 길’은 지난해 11월부터 6개월 동안 본지에 연재됐다.

저자 박범신은 1946년 충남 논산군에서 출생, 197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여름의 잔해’가 당선돼 등단했다. 대표작으로 장편소설 ‘죽음보다 깊은 잠’ ‘풀잎처럼 눕다’ 소설집 ‘토끼와 잠수함’ ‘덫’ 등이 있다. (박범신 지음, 문이당 출판,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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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혜 신문으로 연재되던 것을 본 기억이 나는데, 책출간 하셨군요^^ 2008-08-15 오전 9:33:17 덧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