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불교의 상징, '초전법륜상'
룽따(風馬)
티벳을 여행하다보면 불교 사원을 자주 방문하게 되는데 사원 건물위에 위와 같은 금색빛 조형물이 늘 눈에 보이는데 이를 '리따 최코르' 라고 합니다.
가운데 법륜대신에 탑이 있는 경우도 있으며, 양쪽 사슴들은 부처님이 인도 사르나트에서 처음 설법(초전법륜初轉法輪 )을 하셨을 때 한 쌍의 사슴도 함께 들었다 해서 암컷, 수컷 한쌍을 표현한 것이며, 동시에 위험을 피하기 위해 항상 주위의 소리에 세심하게 귀를 기울이는 사슴들처럼 부처님의 가르침을 자세히 집중해서 들어야 한다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다 합니다.
가운데 있는 바퀴모양은 윤회를 뜻하는데, 수레바퀴의 중앙에 8개의 바퀴살이있습니다. 이는 깨달음의 경지로 나아가기 위해 실천 수행해야 하는 여덟가지 바른 길을 뜻하는 8정도(八正道)를나타낸 것입니다. 비슷한 의미로 법륜대신에 탑을 사슴대신에 공작을 좌우로 세운 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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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법률상_티베트불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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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시:
- 2012-09-17 오후 6:3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