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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사 티벳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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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력의 삼위일체 김중채" 대원사 복원불사 추진위원장

스님들께서는 가사를 입고 계시고, 우리는 한복이나 양복을 입고 있습니다. 이 옷을 입기까지는 땀흘려 노력한 여러분들의 공이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오늘 개관하는 이 티벳 박물관도 여러분들의 공이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그 공을 저는 먼저 현장 스님께 돌리고 싶습니다.
스님께서 최선을 다하셨기 때문에 오늘과 같은 결과가 있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현장 스님께서 그런 일을 하실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해 주신, 송광사 방장으로 계신 보성 큰스님과 다른대덕 스님들께도 그 공을 돌립니다. 이런 큰일은 마음만으로는 절대 되지 않는 일입니다.
보성 군수님과 군의장님께서 적극 지원을 해 주셔서 이 일이 가능했습니다.
또, 여기 계신 불자 여러분들께서 더러는 몸으로, 더러는 마음으로 도와주셔서 오늘 이 티벳 박물관을 개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장 스님의 원력과 관계 기관의 협력, 불자 여러분들의 원력이 삼위일체가 되지 않았더라면 오늘 이런 훌륭한 박물관을 세우기가 어려웠을 것입니다.

모든 문화와 예술을 접하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중요합니다. 하지만 희소가치라는 것도 대단히 중요합니다.
이 티벳 박물관이 우리 나라에서 처음이자 하나뿐인 티벳 박물관임에 자긍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티벳이라는 나라는 지금 중국의 강제 지배 아래 있기 때문에, 정치·경제·문화·교육의 발전이 뼈를 깎는 과정 없이는 앞으로 나아가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러나 티벳은 그런 과정을 부처님과 같은 자비 하나로 뚫고 나갈 수 있는, 노벨 평화상을 받으신 달라이 라마라는 큰스님이 계시기 때문에 세계의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 티벳 박물관의 개관이, 이 지구 위에서 고난과 역경을 맞고 계신 달라이 라마와 티벳 분들에게 위로 가 되고 격려가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여러 어려움이 있었을 텐데도, 이곳이 지역구도 아니고 이곳 출신도 아닌데도 국비를 지원받도록 애써 주신 정동채 의원께 여러분과 더불어 감사 말씀 드립니다.
이 박물관을 세우는데 국비·도비·군비를 합쳐 5억 5천만원을 지원받았고 대원사 자체 자금이 2억 5천만원 들어 갔습니다. 이 절 자금은 바로 신도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마련한 것입니다.

이렇게 애써 주신 모든 분들께 어떻게 보답을 해야겠습니까? 여러분, 이 티벳 박물관을 많은 분들에게 알려 주십시오.
대원사에 가면 세계에서 하나뿐인 티벳 박물관이 있고, 정말 열심히 사시는 현장 스님이 계시고,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는 쉼터가 있다는 것을 널리 알려 주십시오.

감사합니다.